4월 5일 은행회관에서 기획재정부 추경호 제1차관 주재로 최근 북한도발사태와 관련하여 금융시장 상황점검을 위한 긴급 거시경제금융회의를 개최햇다
이 회의에서는 북한도발사태 이후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북한도발사태 이후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 및 대응방안을 살펴보면 우선 北 도발위협에 따른 금융시장 영향은 전반적으로 제한적인 상황이나, 긴장 고조에 따라 영향이 다소 확대되는 모습을 나타냈다.
- 주가는 최근 북한 리스크 고조 등으로 하락 - 원/달러 환율은 키프로스 구제금융 합의 등 유로존 우려 완화에도 불구하고, 북한 관련 긴장고조 등으로 상승 - 국고채(3년) 금리는 3월말 대비 소폭 하락하며 안정적 흐름을 지속 - 한국물 CDS 금리는 최근 상승세를 보이다가 4.4일 1bp 하락 - 국내은행 등에 대한 점검결과 북한 리스크 확대에도 불구하고 외화차입여건과 외화유동성 상황은 전반적으로 양호한 상황
무역협회, KOTRA 등을 통해 점검한 결과 전반적으로 최근 北 도발위협에 따른 수출애로, 외국인 투자보류·취소 등 특이동향은 없는 것으로 파악 되고 있다.
향후 대응방향으로는 과거 북한관련 사건 발생시 금융시장 영향은 거의 없거나 발생 직후 빠르게 회복되면서 일시적·제한적이었으나, 최근 北 도발위협의 강도가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만큼, 금융시장 영향이 단기에 그치지 않을 가능성도 있으므로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면서 대응수위를 강화 할 방침이다.
기획재정부 1차관을 팀장으로 하고 금융·수출·원자재·생필품 등 6개 분야 점검을 위해‘관계기관 합동 점검 대책팀’을 통해 금융시장·원자재 수급·외국인 투자동향 등 경제전반 상황을 집중 점검하고, 시장 불안심리로 인해 시장이 급변하지 않도록 금융시장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필요시 적기 대응을 할 방침이다.
- 북한發 사이버 테러 등에 따른 금융 전산망 장애 가능성에도 철저하게 대비하는 등 금융부문 위기대응 능력 강화 - 외국인 투자자, 주요 외신 및 신용평가사에 정확한 사실을 알려 투자심리 안정 노력 강화 - 우리 신용등급에 부정적 영향이 없도록 신평사를 대상으로 북한관련 정세와 정부 대응 등 설명 자료를 오늘 송부할 계획
- 미국·일본·중국 등 관련국가, IMF 등 국제기구와 긴밀히 공조 강화 - 앞으로 금융시장 불안이 심화되거나 북한 관련 리스크가 확대될 경우 관계부처 합동 24시간 점검 체계로 전환 - 금융·경제 상황점검 및 대응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의 24시간 비상 점검 체계로 즉각 전환하여 운영 - 상황별 대응계획(Contingency Plan)에 따라 필요시 적극적이고도 강력한 시장안정 조치를 신속히 추진
위기관리경영 - 김용삼기자(dydtka1@di-focu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