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김경수)은 지난 3일 『제206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소규모 옹벽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시설물 관할 지방자치단체가 제보한 ‘인천광역시 연수구 옥련동’에 위치한 옹벽 아래에는 초등학교 운동장이 위치하고 있어 학생들의 안전사고로 연결될 위험이 높아, 이날 행사에서 공단은 ‘시설물 안전점검기동반’을 투입하여 옹벽에 대한 위험요소를 조사하고 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

공단이 지난해 2월부터 운영 중인 ‘시설물 안전점검기동반’은 국토해양부의 지원을 받아 옹벽, 상가, 육교 등 소규모 생활기반시설의 안전 확보를 위해 무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시설물 위험징후 제보는 국토해양재난정보시스템(#4949)과 공문 또는 유선(1599-4114)으로 가능하다. 안전점검 결과는 이에 대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관할 행정기관과 시설물 관리주체 및 제보자에게 통보된다.

위기관리경영 - 강혜원 기자(marketing@di-focu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