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도시철도건설본부에서는 3호선 교각상부 궤도빔에 대한 안전성 확보를 위해 대학교수와 철도 분야 외부전문가를 초청해 5월 24일 특별안전점검을 했다.

현재 도시철도 3호선 건설공사는 궤도빔 설치가 완료됨에 따라 선행공정 토목공사가 80% 진척되고 후속 공정인 정거장 및 차량기지의 건축, 전기, 신호, 통신 등 시스템 분야의 여러 공종이 궤도빔 상·하부에 한창 복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현장종사자와 시민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도시철도건설본부에서는 3호선 교각상부 구조체 전반에 대한 안전성 확보를 위해 대학교수와 철도시설공단 등 구조 및 궤도 분야 외부전문가를 중심으로 특별안전점검을 했다.

점검결과 콘크리트 궤도빔과 강궤도빔 접합부의 정밀한 안전시공과 신천 사장교 구조물에 대한 상시계측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대구시 안용모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이번 점검 결과를 계기로 개통에 완벽을 기할수 있도록 구조물 전반에 대한 안전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3호선건설 현장에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체계적인 구조물 점검 및 상시계측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위기관리경영 - 김용삼기자(dydtka1@di-focu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