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전북지사는 지난 1월 30일 한국철도시설공단 호남지역본부와 호남지역 철도안전실무협의회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 체결로 철도운행선 공사시 공동으로 안전을 도모하고, 신속한 사고 대처 등을 위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게 됐다.

특히 실무진의 협의회를 분기마다 개최해 안전정보의 교환과 열차운행선공사 사고방지대책 협의, 비상대응 합동훈련 실시, 재난 공동 수습대응방안 마련 등도 실시한다. 김천경 코레일 전북지사장은 “여수해양엑스포 개최 전까지 전라선 개량공사가 완료될 수 있도록 철도건설에 적극 협력하고, 공사현장 점검을 강화하는 등 안전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