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인터넷을 통한 전문 식품안전정보 제공 사이트인 푸드윈도우 홈페이지(www.foodwindow.go.kr)를 새롭게 개편했다. 이번 개편에는 ‘식품위해평가자료 통합· 검색시스템’을 신설, 식품의약청안전청 뿐만 아니라 해외 전문 유해물질 데이터베이스 정보를 한번에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식품안전사고가 발생하거나 우려가 있을 때 국민건강에 미치는 심각성을 고려, 4단계(안전·주의·경계·심각)로 구분해 소비자가 어떤 행동을 취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식품안전창’도 기능을 강화했다. ‘위해물질총서’ 메뉴는 식품에 오염될 수 있는 위해물질에 대해 시리즈로 발간한 30여권의 자료를 모두 올려놨다. 식품의약품안전청 위해관리과 관계자는 “푸드윈도우는 그간 영업자 중심으로 운영되던 것을 이번 개편으로 일반국민도 다양한 식품안전정보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