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위기관리연구소는 창립총회를 열고 국가위기와 관련된 모든 국내위협분야를 연구 개발하여 국민들의 삶의 질을 제고하는데 목적을 둔다고 밝혔다. 지난달 12일 서울 용산전쟁기념관에서 열린 이번 총회에는 150여명의 전직 군 장성들이 모였으며, 도일규 이사를 비롯해 김승광(전 군인공제회 이사장)감사 등 임원진을 선출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 도일규(전 육군참모총장) 이사장은 “통일안보는 물론, 국방정책과 교통, 전력, 환경, 재난, 재해까지 연구하며 이를 위해 총 8개의 연구위원회를 두어 위기정책연구개발의 세분화를 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직 군 장성들을 주축으로 설립된 한국위기관리연구소의 주요 업무는 국가위기평가기준·법령체계발전, 국가기반체계보호위한 정책개발, 정부주관 위기관리교육, 훈련참여, 국내·외 관련 연구소와 교류협력체결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