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2  ‘200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종합훈련상황실 모습.

재난 발생 시 실질적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국민과 함께 하는 ‘200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이틀째인 어제 오후, 정부중앙청사에서는 화재대피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청사근무 공무원에 대한 화재 등 비상시 대피요령을 숙달하고 대피ㆍ소화시설 등 작동 여부 확인 및 점검을 위한 훈련으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재난위험경보가 발령되자 근무자들이 청사를 빠져나와 건물 주변으로 대피했다. 또한 가상 화재 발생으로 종로소방서에서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화재진압 훈련을 실시했다.

청사 뒷마당에서는 중앙119구조대 대원들이 청사 공무원들에게 소화기 사용법을 교육하고 체험해보게 했으며, 대한적십자사 응급처치 강사들이 심폐소생술 시범을 선보였다.

	사진1 대한적십자사 강사들이 응급처치‘심폐소생술’시범을 보이고 있다.  사진2 청사 공무원들이 소화기 사용법 교육 후 직접 체험해 보고 있다.  사진3 재난위험경보가 울리자 청사를 빠져나오는 청사 직원들.  사진4 소방대원들이 화재 진압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200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발생 시 실질적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중앙안전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단체 등 전국 370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이 참여하여 범정부적으로 실시하는 재난대응 종합훈련이다. 훈련 첫날인 26일 풍수해 대응 훈련을 시작으로, 27일 지진 및 화재 등 재난대피 훈련을 실시했으며 오늘 오후 문화재와 환경오염 등 재난대응 훈련을 끝으로 마무리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