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2013.12.16(월)부터 KTX·수도권 전동열차 등의 감축운행에 따른 지역간·지역내 교통대책을 논의하기 위하여 고속·시외·시내버스, 지하철, 항공분야 업계 관계자와 모여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였다.

국토교통부는 금번 코레일 파업이 불법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정부의 엄정 대응방침을 밝히면서, 열차 감축운행에 대비한 국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고속·시외버스 증차, 항공기 증회 운행과, 화물분야에서의 시멘트·석탄 등의 원활한 수송을 위한 BCT(시멘트 트레일러 차량) 추가 투입 등을 당부하였으며, 대체 수송수단 투입 시 평소 보다 안전 분야에 보다 많은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지시하였다.

아울러, 열차 감축운행 계획과 그에 따른 고속·시외버스, 항공 등 대체수송수단 운영 계획에 대해 여객터미널·공항·운송업체 들이 적극 홍보하여 국민들이 교통수단을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게 하도록 지시하였다.

국토교통부는 앞으로도 금번 회의체를 상시 운영하여 철도 파업에 따른 대체교통수단 투입 등 철저한 대비를 통해 국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

위기관리경영 - 서의석 기자(marketing@di-focu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