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설안전공단이 SOC 유지관리 체계의 미래 전략을 공유하고 시설 안전 기술을 전파하기 위해 나섰다.

공단은 지난 10일부터 3일간  경일대학교와 경북대학교에서 열린 한국구조물진단유지관리공학회 ‘2014년 봄 학술발표회 및 국민행복을 위한 공공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 포럼’에 참석하였다.

건설 안전, 시설물의 진단 및 유지관리 분야의 학술연구와 교육으로 시설물 안전사고 예방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온 한국구조물진단유지관리공학회의 학술발표회에서는 ‘재료 및 내구성’, ‘진단’, 등 7개의 세션에 총 300여 편의 논문이 발표되었다.

특히, 11일에는 공단이 주관하는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 기술 동향’을 비롯하여 SOC 유지관리 체계 개선 전략’ 등 총 4개 위원회의 특별 세션이 구성되어 시설물 유지관리 분야가 향후 나아갈 방향․기조 및 미래기술 활용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장기창 이사장은 “이번 학술발표회에 공단이 참가하여 시설물 진단 및 유지관리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공단의 역할과 성과를 알릴 수 있는 유익한 자리였으며, 앞으로 국토교통부 및 유지관리 업계․학회와 함께 유지관리 체계 개선 및 정착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위기관리경영 - 김용삼기자(marketing@di-focu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