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의 조선소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8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 선박 안에서 작업 중이던 진모(54)씨가 숨지고 또 다른 근로자 18명이 화상을 입거나 어지러움증을 호소해 광주지역 대학병원 등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지난달 31일 오후 4시 13분 전남 여수시 돌산읍 우두리 '여수 해양조선20여먕 사상자 발생소'에서 수리 중이던 삼치어선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경찰과 소방당국은 암모니아 가스 누출로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조선소 측 한 관계자는 "참치어선이 조선소 내 데크 위에서 수리를 받던 중 폭발했다"며 "암모니아가 누출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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