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국립환경연구원이 주관한 올해 환경분야 측정분석 정도관리 숙련도 시험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연속 ‘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지난 7월 21일 밝혔다. 이번에 시행한 시험평가는 수질 및 폐기물 등 임의농도가 함유된 시료에 대해 분석한 후 그 결과의 정확도를 평가하는 것으로 환경오염물질 측정기관 등에 대한 측정분석에 대한 평가이다.

주요 평가내용으로 수질분야는 수은(Hg) 등 11항목, 폐기물은 구리(Cu) 등 3항목, 토양은 카드뮴(Cd) 등 3항목이었으며, 모두 6개 분야 27항목에 대하여 평가한 결과 전 분야에서 ‘우수’ 로 평가 받았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에도 측정분석 정도관리 숙련도 시험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유갑봉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첨단 분석장비의 보강 및 우수한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하여 주민의 건강과 자연 생태계를 지키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 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