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장기창)과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김선동)은 전국의 청소년수련시설 관리주체를 대상으로 지난 10월 16일(목)과 11월 4일(화) 2회에 걸쳐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에 대한 기본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수련시설 관리주체의 직무능력 및 안전의식을 향상시키고 안전한 청소년활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1차 교육은 10월 16일(목) ‘영등포구 문래청소년수련관’에서, 2차 교육은 11월 4일(화) ‘한국시설안전공단 대강당’에서 진행했으며, 공단의 스타직원(최고의 전문가)으로 구성된 강사진이 건축, 토목, 설비 세 분야로 나누어 교육을 실시하였다.

청소년수련시설은 총 753개소에 이르며, 일부 광역 또는 지방자치단체 직영시설과 대기업에서 운영하는 시설을 제외하고, 대부분 건축·토목 등의 시설분야 비전문가에 의해 운영이 되고 있어 결함 또는 손상의 정확한 원인 파악이 어렵고, 관리비용 중복투자 등으로 유지관리비용이 증가될 수 있는 있는 상황이다.

교육 수강을 마친 한 청소년수련시설 담당자는 “전문적인 내용이 많아 모든 내용을 이해하기엔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기본적인 시설물 점검요령 및 결함유형에 대해 알게 되어 청소년수련시설을 관리하는데 큰 도움이 될 거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시설안전공단 장기창 이사장은  “이번 교육을 통하여 청소년수련시설 관리주체의 시설물 유지관리 및 안전점검에 대한 직무능력 향상과 안전의식을 고취시키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며, “이러한 사회 공헌 활동을 앞으로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약속하였다.

위기관리경영 - 노미라 기자(marketing@di-focu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