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호 기사
http://www.di-focus.com/news/articleView.html?idxno=13844

이번호는 지난호에 이어 워크숍 내용중 ‘안전혁신 마스터플랜' 범정부 실무 TF단이 발표한 '안전혁신 마스터플랜 세부과제 주요내용’  전략 2에 해당하는 <현장은 신속한 대응구조시스템 운영>중 ‘평시, 비상시, 현장 대응능력강화’과 ‘현장상황전파, 보고, 정확, 신속성제고’의 문제점에 대해 소개한다.

우선 ‘평시, 비상시, 현장 대응능력강화’에서 TF단은 세월호 사고에서 대응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중앙의 ‘컨트롤타워’ 기능부재 뿐만아니라 ‘현장장악력’ 부족이 문제였다고 지적했다.

또한 재난관리관계 법령상 중앙, 지방, 민간간역할 및 책임불분명을 지적했다. 이는 국가안전전관리기본계획상 국가와 지자체 및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관리활동을 기술하고 있지만 지역을 지원하기 위한 역할과 책임부족 했다고 말했다.

또 특수사고 인력에 대한 인력, 장비부족 및 화학시고대응 등 특수재난훈련을 위한 훈련센터의 부재를 지적했고, 재난현장에서 인명구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골든타임확보 체계가 부족했다고 말했다.

TF단은 또 ‘현장상황전파, 보고, 정확, 신속성제고’에 대해 긴급전화를 부처, 상황별로 다수가 운영해 이용자의 불편이 가중되고 소속이나 관할이 다를 경우 확인절차 등으로 정부대응이 지연되는 문제점을 지적했다.

또한 다수의 신고전화 존재로 인해 상황전달시 시간을 허비하는 경우가 많으며, 재난공보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부족, 전담공보관 체제 미구축, 소셜네트워크를 통한 부정확한 정보 전달로 인한 사회불안 기등도 지적했다.

위기관리경영 - 이정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