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출범 이후 국민의 안전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했던 다양한 정책개선사항을 국민이 쉽게 알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형 사례집을 발간하였다.

정책개선사례집은 안전에 대한 밑그림을 다시 그리는 정책분야와 세월호 사고 이후 재난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현장분야로 나누어 구성하였고, 사례별로 정책 담당자들의 인터뷰 내용과 인포그래픽, 삽화 등을 곁들여 정책이해도를 높였다.

정책분야에 수록된 주요내용으로는 중장기 국가 안전정책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안전혁신 마스터 플랜, 민관합동 TF를 통해 대대적으로 추진중인 국가안전대진단, 국민들의 참여와 신고로 맞춤형 안전진단을 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생활 주변의 위험요소를 알 수 있는 생활안전지도 등을 들 수 있으며, 현장분야는 분야별로 난립되었던 긴급신고전화 통합, 육상·해상 재난에 대한 골든타임을 사수하기 위한 특수구조단 신설, 불법조업 중국어선 단속 기동전단 운영 등 현장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 등을 소개하였다.

수록된 사례 선정 과정에는 국민의 시각에서 바라 본 재난안전 정책의 우선순위 및 관심도를 반영하기 위하여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등 시민단체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였다.

사례집은 출범 이후 국가 재난관리체계를 근본적으로 개선하는데 역량을 집중해 온 국민안전처가 일반 국민들의 안전정책에 대한 이해도 제고는 물론 일선현장 공무원의 자긍심 고취를 위하여 제작되었으며, 국민안전처 정책개선 사례집은 공공기관 민원실 등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내용은 누구든지 국민안전처 홈페이지(www.mpss.go.kr)와 SNS(www.facebook.com/safeppy)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민안전처는 앞으로도 국민안전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정책개선 노력을 전개할 계획이며, 특히, 재해예방과 안전문화 확산 등 예방사업에 중점을 두고 정책을 개선하는 한편, ‘시·도지사와 함께 하는 현장점검’ 연중 추진 등을 통해 현장을 중심으로 재난안전관리와 대응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정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위기관리경영 - 이정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