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5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서울특별시·충청북도·충청남도 지역에서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2015년도 상반기 충무훈련을'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과 병행하여 실시한다.

충무훈련은 훈련지역별로 3년 주기로 실시되는 지역단위종합훈련으로써 기술인력, 차량, 건설기계 등에 대한 실제동원훈련과 국가기반시설에 대한 피해복구 실제훈련 실시로 지역단위 총력안보  태세를 확립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훈련의 주요 일정은 1일차인 18일에는 비상대비계획 및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19일에는 메시지에 의한 상황조치연습, 20일과 21일에는 주요자원에 대한 실제동원훈련과 국가기반시설에 대한 피해복구 훈련 등으로 실시한다.

훈련 중점사항은 △기술인력, 차량, 건설기계에 대한 실제동원  훈련과 국가기반시설에 대한 피해복구훈련 실시 △비축물자 및 동원자원 등 비상대비계획의 실효성 점검·보완  △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으로 훈련의 실효성 제고  △ 지역별 언론 매체 등을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활동 강화로 지역단위 안보의식 제고 등이다.

이번 훈련은 서울시 구로구청, 서울지방경찰청, 수도방위사령부, 대한 적십자사 등 211개 기관 및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전시 상황과 복합재난상황 발생 시 실제대응훈련 위주로 실시된다.

국민안전처는 “이번 훈련을 통하여 민·관·군·경의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과 대형사고 발생 시 체계적인 초등조치와 긴급복구 등 전시 수습능력 향상에 매우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위기관리경영 - 이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