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 기표원 · 소방방재청
재난관리 표준 제2회 정책 세미나 개최 
산·학·연·정 관계자 50여명 참가

지난 6월 27일 ‘재난관리 표준 제2회 정책 세미나’가 코리아나 호텔에서 개최됐다.

산업자원부(장관 김영주) 산하 기술표준원(원장 최갑홍)과 소방방재청(청장 문원경)의 주최로 개최된 이번 세미나는 (사)한국재난관리표준학회(회장 조원철)와 (사)한국BCP협회(회장 이영재)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 지난 6월 27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개최된 재난관리 표준 제2회 정책 세미나

업계, 학계, 연구계, 정부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이날 세미나는 소방방재청 방재관리본구 방기성본부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사)한국BCP협회 정영환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조찬 간담회 형식으로 시작된 이날 세미나에서 방기성본부장은 이른 아침부터 참석해 준 관련기관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재해경감을 위한 기업의 자율 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한이 통과함에 따라서 시행령과 시행규칙이 잘 만들어져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주제발표에서 조원철교수(연세대학교 방재안전관리연구센터)는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표준화 필요성’이란 주제로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표준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이영재교수(동국대 경영정보학과)는 ‘재난관리 표준화 국외 동향’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ISO 산하 재난관리위원회의 ‘재난관리-가이드라인’의 용어설명과 개발 중인 국제표준의 개요 설명을 진행했다.

한편 동 세미나 관련 주최 측 관계자는 “재난관리 표준화 추진의 시급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재난관리 표준화 관련 국내 전문가 계층의 연구 분위기를 고양키 위해 세미나가 마련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