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재난상황관리 효율적 관리하기 위해 마련

겨울폭설대비활동 및 2016년 재난상황관리의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재난상황관리 문제점과 개선방안 자문 및 토론회’가 11월27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이번회의는 겨울 폭설 대비 활동 및 2016년 재난상황관리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것으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국민안전처 김희겸 재난안전실장 및  김형호 서기관 (재난관리실 자연재난대응과)를 비롯, 정영환(비시히피협회 회장) 회장, 서종훈(한세대),박용갑(비시피협회 수석전문위원), 황기태((주)에코딩 대표), 주정열(powerview korea 지사장),박진우(세방전지 비상계획관),한상준(비시피협회 수석전문위원),이재웅((주)세아창원특수강 비상계획관),나대수(DSR시스템경영연구소 대표),이복희(경제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김수홍(상명대교수),하태현(우석대교수),설남오(서남대교수),정재신((주)한가람),서동석(우석대교수),진현주(한국동서벌전과장),지재오(주(kckc 대표),박종근(사)재난안전연구원),이정직(비시피협회)등이 참석했다.
우선 국민안전처 김희겸 재난안전실장은 인사말에서 “재난은 언제 어디서 발생 할지 모르기 때문에 예방대응이 필요하며, 재난시 현장상황단등 재난전문가들이 현장재난상황을 파악하는 것이 피해를 줄이는데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자체 재난상황관리 문제점과 개선방향

한편 발표에서 (사)한국비시피협회 정영환 회장은 ‘지방자치단체의 재난상황관리 문제점과 개선방향’에서 ▲조사위원의 신분이 민간인으로 공무원에게 관련자료를 요구하는데 제한적 인것과 조사위원의 신분이 민간인으로 공무원에게 관련자료를 요구하는데 제한적인 것과 ▲현장상황관리관에 대한 사전교육 필요▲체크리스트 내용 및 작성의 어려움 ▲ 재난관리는 근무기피 부서로 사기저하 ▲ 보고내용 중복으로 인력/시간 비효율 초래 등을 지적했다.
이에 대한 개선방향으로는 ▲위촉장/임명장 등의 발부 필요 ▲상황별 중요 체크리스트가 필요 및 평상시 상세 체크리스트 활용 ▲유사시 핵심위주의 재난유형별 대응 매뉴얼을 중점 체크 (평상시 점검→예방활동강화 →피해최소화) ▲ 재난관리부서 자원제도 도입검토 - 인센티브제도 도입 - 진급시 가점 등의 혜택 부여 - 근무 자원자에게는 교육기회 부여를 부여해 자격증 취득기회 부여 (재난관리사/재난관리지도사), 포상제도도입 (사기진작 분위기 조성)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형식에 치우치고 보고를 위한보고 배제와 ▲상황전개의 흐름과 프로세스 강화 및 중복되는 내용 배제▲특이사항이 있는 경우 보고서에 기재 등을 개선해야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영환 회장은 재난관리 제한사항에서 ▲점검의 이원화를 통한 사전 및 대비 기관대응 수칙의 구축, 훈련강화 ▲개인 행동수칙의 문화 정착 ▲거시적, 프로세스의 체크로 단순화 ▲조사내용 옆에 평가점수 기재로 정량화 ▲지자체의 상부 보고내용 등, 중복부분은 배제 ▲지자체 내부 세부적 미시적 활동은 특이사항 만 체크 ▲재난관리 인재관리/인맥 형성 ▲전문지식, 간접경험 습득 기회 부여 ▲기능연속성 체계 현장 응용능력 배양 ▲국제/한국 표준재난관리 시스템 교육 (KS A ISO 22301)▲재난관련직 자원제도 도입을 통한 재난관련직 자긍심 부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장상황관리단 활동 개선점 열띤 토론

이어 진행된 현장상황관리단 토론회에서는 활동에 대한 개선점과 보완점에 대해 열띤 토론이 이뤄졌다 
우선 한상준 위원(비시피협회)은 “재난상황파악의 경우의 형식적인 점이 아닌 실질적으로 접근하는 체계적관리가 필요하다”며 “지자체에 현장에 맞는 재난상황관리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나대수 대표(DSR시스템경영연구소 대표)는 “재난시 현장에 파견되는 상황관리단에게 책임과 권한을 더 있었으면 좋겠다” 며 “전문성확보를 위해 지역별특색에 맞는 현장상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영환회장(비시피협회)은 “상황관리단의 전문가가 재난상황을 다 확인 할 수 있는 사전전문화교육도 필요하며 어시스트역할을 할 수 자문역할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현장전문가의 대처인력과 전문화활동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수홍 교수 (상명대)는 “재난위원들도 전문가로 구분과 유형에 따른 전문가가 필요하다”며 “재난유형별 재난전문가 양성과 지역에 맞는 재난전문가 인력풀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재웅 비상계획관((주)세아창원특수강)은 “예전 소방방재청 당시 현장촬영장비 사용여부가 궁금하다”고 지적하며 “만약 현장촬영장비가 가능하다면 재난시 현장에서 바로 현장상황을 알게 하는 것이 좋겠다. 상황관리단 차원에서 활용하는 것이 좋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방재직렬제도의 확장방안을 위해 감찰기능 등으로 직제로 변경이나 재난관리인력을  더 뽑아 활용하는 것은 어떤지” 의견을 제시했다.
서동석 교수(우석대)는 “재난관리지원방안의 경우 현장 재난부서담당자가의 경우 오랜업무를 하지 않아 담당업무자체를 잘 모른다” 며 “재난관리부서의 경우 사람에게 사기진작차원에서 근무평가에 대한 가산점등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종훈 교수(한세대)는 “현장시 현장자료보다 재난현황을 보면 바로 알 수 있는 현장점검에 필요한 유형별전문가가 필요하다”며 “안전한국훈련등 각종 재난관련 훈련시 상황관리단등이 참여하는 것이 필요하다. 상황관리단과 현장공무원간 소개등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토론회에서 참석한 김형호 서기관 (재난관리실 자연재난대응과)은 토론결과에 대해
“좋은 의견에 감사하다"며 ”현장상황관리단의 의견을 잘 반영하고 현장에서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위기관리경영 - 이정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