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검역본부 청주사무소(이하 검역본부, 사무소장 김지호)는 2017년 3월 2일부터 3월16일 까지 2주간 충북지역 생과실의 지속적인 수출을 위하여 사과․배․포도재배농업인 및 수출관계자를 대상으로 수출검역요건교육을 충북도내 8개 시․군에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충북지역에서 생산․수출되는 생과실 재배 농업인 및 수출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생과실 수출검역요건 외에 배화상병※ 예방교육을 동시에 실시하여 수출농업인의 전문성을 향상하고 수출 애로사항 청취 등 생산자와 직접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검역본부에서는 매년 유관기관 및 지자체와 합동으로 생과실 수출농가를 대상으로 관련교육을 실시하여 해당농가에 대한 전문성을 제고함으로써 안전하고 품질 좋은 우리 농산물의 수출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검역본부에서는 수출현장의 애로사항 청취 등 꾸준한 농가관리와 국내 농산물 수출 증대를 위한 적극적인 검역지원을 통하여 우리 농산물이 안전하게 수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예정이다.

-한지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