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청장 조종묵)은 연중 화재가 제일 많은 봄, 소홀하기 쉬운 화재 예방을 위해 2018년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 한다고 밝혔다.

봄철 화재예방대책 기간(’18. 3. 1. ~ 5. 31.) 중에는 정부의 국정전략인 국민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안심사회에 맞춰 시·도 소방환경과 여건을 반영한 특수시책을 발굴하여 국민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고,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불시 소방특별조사로 시설물에 대한 사전 안전성을 강화한다.
 
지난 해 봄철에는 총 13,578건의 화재가 발생하여 사망자 82명, 부상자 489명이 발생한 것과 같이 화재 발생 위험이 높고 사망자 수도 급증하기 때문에 각별한 화재예방대책이 필요한 시기이다. 
 
소방청은 금년도에는 화재로 인한 사상자가 발생하여 안타까운 일이 없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화재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것임을 밝히고, 안전한 새 봄맞이가 되도록 전 국민의 동참을 당부하였다.

-심해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