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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남기, K-ESG ‘친환경·포용·공정경제로의 대전환을 위한 ESG 인프라 확충 방안’<4> | ||||||||||||||||
| -범부처 합동 K-ESG 가이드라인 마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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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26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제44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중 ‘친환경·포용·공정경제로의 대전환을 위한 ESG 인프라 확충 방안’이 향후 미래 경제성장동력의 핵심중 하나로 떠올라 관심을 끌고 있다. 대전환을 위한 ESG 인프라 확충 방안을 위해 기업의 ESG 초기 진입 부담 완화와 공시 활성화를 위해 범부처 합동의 K-ESG 가이드라인을 마련한다. 이를 위해 공신력을 갖춘 국내외 주요 기관(13개)의 평가체계 등을 분석하여 핵심?공통문항(60여개) 중심으로 가이드라인 마련한다. 이것은 ESG 경영에 쉽게 진입할 수 있도록 초기 진입단계 중소기업이 우선적으로 갖추어야할 문항을 함께 제시 하고, 기업 규모별 업종별 특성을 반영하여 가이드라인을 구체화 차별화(’22~‘23년)하고, 국제 논의동향 등을 지속적으로 반영하고, 글로벌 평가?공시기관(GRI, SASB 등)이 한국의 법?제도 여건에 대한 이해를 제고할 수 있도록 K-ESG에 대한 대외협력 강화할 방침이다. 또 K-ESG 가이드라인을 토대로 글로벌 표준화 논의에 참여하고, 해외 평가 공시기관과 협의 및 시범사업 추진한다. 이와함께 코스피 상장기업은 기업지배구조 보고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공시(통상 ESG 공시를 의미)를 단계적으로 의무화하고, 글로벌 ESG 확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상장사 대상으로 ESG 정보공개 현황을 점검하고, 활성화 방안 검토할 방침이다. 또 기업의 예측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산업계 등 이해관계자 의견 수렴을 거쳐 기업 규모별 의무화 일정을 제시하고 거래소의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한 공시 활성화, 정보공개 범위 확대 등 공시정보의 신뢰성 제고 방안도 지속 강구할 방침이다. 또한 코스닥 기업 등은 자율공시 체계를 유지하되, 기업 규모별?업종별 K-ESG 가이드라인 등을 활용하여 공시 활성화 유도하고, ESG 관련 각종 정보공개제도와 ESG간 공시 항목?시기 등에 대한 연계 강화를 통해 기업의 공시부담 완화한다. 중장기적으로 ESG 관련 공시제도의 지표간 정합성을 강화하고, ESG 공시기업에 대한 관련공시 의제화 방안 등도 검토한다. -이정직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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