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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 도시 바람길 숲과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 계획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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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에 고온과 미세먼지 등에 대비한 도시 바람길 숲과 미세먼지 차단 숲을 대거 조성하는 등 경남 양산시의 전체 공원이 특성별로 차별화한 테마형 공원으로 재정비된다. 또 마을 숲은 지역민과 함께 꾸미는 도시림으로 가꾸고, 황산공원과 법기수원지 등 일부 구간에 대한 녹지보전지구 지정도 추진된다. 양산시는 22일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30 양산시 공원녹지 기본 계획안’에 대한 주민 공청회를 최근 열고 주요 내용을 공개했다. 시는 기존 공원을 잘 꾸며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 기후변화 등에 대비한 실용 공원으로 조성해 양적 팽창보다는 질적 향상을 꾀하는 방향에 기본계획 초점을 맞췄다. 주요 내용중 황산로 청운로 주남마을 일대 도로 등 25곳(163만㎡)에는 이상 고온에 의한 열섬현상과 미세먼지 등을 차단하기 위한 도시 바람길 숲과 미세먼지 차단(저감) 숲을 조성한다. 화엄늪 등 보전가치가 큰 127만 ㎡ 지역에 대한 녹지보전지구 지정도 추진된다. 양산시는 마을 일대에 조성된 마을 숲은 지역 주민이 함께 가꾸는 도시림으로 조성해 주민 이용도를 높인다. 대상지는 웅상 용당동의 용당 산림공원과 북부동 북부주공숲 등 14곳 66만 ㎡다. 평산 산림공원은 산림욕장, 삼호 산림공원은 생활체육형 공원으로 조성해 마을 공동체 공간으로 꾸밀 계획이다. -이정직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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