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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항만공사, 미세먼지계절 관리제, 미세먼지 저감선박에 인센티브 지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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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는 12월 3월까지 선박 배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계절 관리제를 시행하고 이 기간에 선박저속운항 프로그램 참여 선박에 대해 선박입출항료를 추가로 감면하는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선박저속운항 프로그램 은 대상 선박이 부산항 입항 전 일정 수역부터 저속 노트으로 운항해 부두로 진입하면 항만시설사용료 선박입출항료 일부를 감면해 주는 제도다. 대상선박은 부산항 입항 선박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천톤 이상 컨테 3천톤 컨이너선 세미컨테이너선 자동차운반선 등 3종이다 저속운항 구간은 북항 오륙도 등대 감천항 생도등표 신항 가덕도 등대 기준으로 반경 20해리이다. 계절관리제 기간에 저속운항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3000ｔ급 이상 컨테이너선은 30%→40%, 세미컨테이너선 및 자동차 운반선은 15%→25%로 선박입출항료 감면율을 10%포인트 상향 적용한다. BPA는 올해 전국 항만공사 중 최다 예산을 투입해(애초 15억 원에서 올해 16.5억 원으로 증액)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해운업계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또 부산항 신항에 대형선을 취항하는 외국계 선사의 참여율 제고를 위해 선박저속운항 프로그램의 영문판 설명자료를 배포하고, 월별, 선종별, 선사별 참여율을 분석하는 등 더욱 세밀하게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BPA 홍성준 운영본부장은 깨끗한 항만을 구현하기 위해 선박저속 운항 프로그램에 더 많은 선사의 참여를 유도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지현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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