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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도, 바람길숲 적용 미세먼지 체류시간 단축하는 방안 추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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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숙)이 지난 7일 충북지역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체류시간이 길어지는 문제 해결을 위해 ‘바람길숲 조성을 통한 미세먼지 체류시간 단축 방안’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 산림청, 국토연구원, 경북대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과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해 ‘바람길숲 조성 현황’을 시작으로 총 4가지 주제에 대해 발표 및 토론을 했다. 충청매일의 보도에 따르면 충북은 7개의 분지 지형으로 인해 미세먼지 발생 및 유입 시 체류시간이 길어지는 상황이 발생되고 있고, 이에 도민들이 고농도 미세먼지에 장시간 노출되는 등 건강한 생활환경에 피해를 주고 있다. 이에따라 7개의 분지 지형으로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지속시간이 길어 건강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충북이 바람길숲 적용으로 미세먼지 체류시간 단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바람길숲은 야간에 도시 외곽 산림 등에서 생성되는 차고 신선한 공기를 도심까지 흐르게 하여, 미세먼지 체류시간을 단축시킴으로써 미세먼지의 농도를 낮추는 효과적인 방안이라는 것이 학계에 알려져 있다. 바람길숲 조성 사업은 산림청 주관 국비보조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현재 도내 조성 완료된 지역은 증평군이며(2022년), 충주시는 올해 착수해 진행 중이다. -이정직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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