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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정보위, “AI 딥페이크·디지털 통상” 맞서 미래 보호전략 모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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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고학수)는 8월 20일, 서울 명동 포스트타워에서 제4차 「2025 개인정보 미래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개인정보 보호 기술과 국제 디지털 통상 문제를 선제적으로 논의하는 장으로, 학계·산업계·시민사회 등 전문가 40명이 참여했다. 먼저, 최대선 숭실대 AI안전성연구센터장은 프라이버시 강화 기술 동향을 소개했다. 구체적으로 ▲이미지·음성에 인위적 노이즈를 삽입해 딥페이크·딥보이스 생성 차단 ▲클라우드 서버가 아닌 스마트폰·자율주행차 등 데이터 생성 기기 자체에서 AI 모델 실행 같은 최신 기술을 공유하며, 이에 따른 프라이버시 위협과 대응 방안을 설명했다. 이어, 이규엽 대외경제정책연구원 팀장은 ‘한미 디지털 통상 현안과 정책 시사점’을 주제로 발제했다. 그는 개인정보 국외이전 문제를 포함해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짚으며, 미국·EU 등 주요국 데이터 정책 변화를 고려한 중장기 디지털 통상 전략 필요성을 강조했다. 개인정보위는 이에 맞춰 ▲미국 등 주요국과의 안전한 데이터 이전 체계 구축 ▲표준계약조항(Standard Contract Clause, SCC) 도입 추진 등을 통해 국제 협력 기반의 개인정보 보호·디지털 통상 활성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심해영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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