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사의 갈림길에 놓인 재난현장에서 피해자들의 호흡이 중단되는 사태가 종종 발생한다.

고도로 훈련된 구조원들의 인공호흡으로 생명을 구해내긴 하지만 순간의 실수로 목숨을 잃는 사태도 종종 발생한다. 이러한 문제를 극복해 줄 수 있는 장비가 현재 시장에 유통되고 있다.

씨피알코리아메디칼이 판매하고 있는 ‘휴대용 자동 인공호흡기’는 재난상황에서 호흡이 중단된 피해자의 호흡을 소생시켜 주는 응급구호 장비이다.

이 장비는 인공호흡 시 피해자의 폐의 상태를 감지해 분당 호흡수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기능을 보유하고 있다. 날숨 상태를 감지한 후 들숨 과정을 시작하게 설계되어 피해자가 호흡 시에 숨이 차오르는 현상을 방지할 수 있도록 했다.

피해자의 기도 저항에 따라 공급 산소의 압력을 조절할 수 있는 이 장비는 산소호흡과 인공호흡을 원터치로 전환할 수 있다. 특히 이 장비는 피해자의 기도개방이 유지되지 않을 경우에는 장착된 경보장치를 통해 알려준다.

낙하 및 침수에 강하고 사용 후 끓는 물에 소독해 다시 사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