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방재의 날을 기념하여 소방방재청이 주최하고 한국심리학회, 한국방재협회. 한국지진공학회가 공동 주관한 2011 국제방재기술세미나가 5월 25일 오후 1시40분부터 6시까지 정부중앙청사 별관 3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는 소방방재청 박연수 청장을 비롯, 방재분야 공무원 및 종사자, 전문가 등 약 250명이 참석한다.

세미나 주제는 “대지진의 피해 특성을 고려한 지진재해 방재대책”으로 5명(국내 2명, 국외 3명)의 발표자가 발표를 한다.

우선 ‘거대 지진 해일의 여파와 향우대책’이란 주제로 히로미치 NIED 산하 EDM 센터장이 발표를 하며, 이어 “2011월 3월11일 동일본대지진에 의한 지진해일의 높이와 분포의 피해”라는 주제로 요시모부 동경대 지진진연구소가 발표를 한다.

또 ‘동일본 대지진 피해지역의 조속한 안정화와 안전을 위한 정보 시스템"이라는 주제로 시게루 동경공업대학 특별연구원의 발표를 한다.

국내에서는 김형준 서울 시립대 교수가 “내진성능 향상을 위한 고층건축물의 설례기법” 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며, 오상훈 부산대 교수가 “지진 피해 특성을 고려한 저층 구조물의 내진보강기법 및 정책수립방향”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한다.

한편 이 세미나에 앞서 제18회 방재의 날 기념식이 열려 한국방재협회회장의 개회사와 소방방재청 박연수 청장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재난포커스 - 이정직 기자(jjlee@di-focu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