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장미승)는 최근 기후변화로 점점 늘고 있는 수해 및 폭설 등의 재난재해 발생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기능별 복구 활동을 전개하고자 “서울시 재난재해 전문봉사단”을 구성하여 오는 6월 14일(화) 서울메트로 인재개발원 다목적홀에서 발대식을 개최한다.

발대식에는 전문봉사자 360여명이 참석하고 권영규 행정1부시장 축사와 “서울지킴이 재난재해 시민전문봉사단의 중요성 및 역할”을 주제로 권욱 한국지진방재산업협회장의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재난재해 시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과 정보교류 및 협력을 강화하기위해 한국열관리시공협회(회장 강옥진), 전국보일러설비협회(회장 박기준), 한국전력기술인협회(회장 최광주),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최학래)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서울시 재난재해 전문봉사단은 재난 예방 및 재난재해발생시 현장상황에 맞는 신속한 복구지원을 위해 가스, 전기, 가전, 보일러, 집수리, 도배, 자동차수리 등의 전문 기술영역 26개단체 2,419명과 재난발생시 바로 투입 가능한 노력봉사 34개단체, 3,844명의 봉사자 등 총 60개 단체 6,263명으로 구성되어, 평상시에는 ▲ 집수리, 도배 등 봉사활동 전개 ▲ 보일러 및 가스안전 점검 등 시설물 안전관리 봉사활동 지원 ▲ 노력 및 시설 봉사활동 ▲ 문자 SMS 비상소집훈련 및 연락체계 구축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재난발생 시에는 ▲ 재난재해 현장 투입 및 복구활동 ▲ 재난재해 현장 봉사자 관리(일감배치 및 활동지원)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장미승)은 “시·구의 자원봉사단체가 주축이 되어 구성된 서울시 재난재해 전문봉사단의 출범으로 재난재해 시 한층 더 체계적이고 전문성 있는 봉사활동으로 서울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였다.

‘서울시 재난재해 전문봉사단 발대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http://volunteer.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조직지원부(02-776-8482, 담당: 김화진)에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재난포커스 - 김용삼기자(dydtka1@di-focu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