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김경수)은 지난 23일 「공동주택 하자판정 및 비용 산정 기준 마련 공청회」를 한국감정원에서 개최하였다.

공단은 공동주택 하자 판정 및 비용 산정에 대한 세부 기준을 수립하기 위해 금년 5월부터 (사)한국건설관리학회에 연구용역을 의뢰하였으며,

이번 공청회는 현재까지의 연구결과 발표와 더불어, 균열, 누수, 결로, 조경, 설비, 도서불일치 등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주요하자 판정 기준 및 보수비용 산정 기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총 25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국토부, 학계, 법조계, 업계, 시민단체 등에서 각계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석하여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 졌다. 이날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은 연구용역에 반영하여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의 하자분쟁조정 및 하자여부 판정 시 객관적인 판단기준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경수 이사장은 “금번 공청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어 기쁘며, 앞으로 공동주택 하자 판정 및 비용 산정 세부기준 수립에 힘써 성숙한 공동주택 문화 확립에 앞장서겠다.” 고 밝혔다.

위기관리경영 - 김용삼기자(dydtka1@di-focu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