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부의 조직 개편 골격이 완성되면서 이제 관심은 ‘빅4’의 인선이 최대 관심사다. 빅4는 국무총리와 경제부총리, 미래창조과학부 및 안전행정부 장관이다.

이에따라 빅4중 하나인 재난 및 안전관리 총괄하는 안전 행정부장관에 누구 기용될 것인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민 안전 관리 총괄 부처로 격상될 안전행정부 장관은 재해 재난 현장을 두루 경험한 인사를 발탁할 것이란 관측과 소방방재청장 출신 중 적합한 후보를 찾고 있다는 말도 나오고 있다.

현재 안전행정부 장관으로 하마평에 오른 인물은 3~4명 정도이지만 박근혜 당선인이 재난 및 안전에 무게를 둔 만큼 재해 재난 전문가의 기용이 예상되기도 한다.

이에 대해 박 당선인 측 핵심 관계자는 16일 “안전행정부 장관은 재해 재난 전문가가 적합하지 않겠느냐”라고 말하고 ‘현장형’ 인사를 물색하고 있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위기관리경영 - 이정직 기자(jjlee@di-focu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