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종합상황시스템에 46억원 투입 건설교통부는 재난발생에 대비해 현재 분산되어 있는 개별 시스템들을 연계·통합·첨단화하는 재난종합상황관리시스템 구축할 예정이며 여기에 46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건설교통부 안전기획팀은 현재 도로, 철도, 항공, 수자원 등 분야별로 분산되어 있는 개별 시스템들을 통합하는 재난종합상황관리시스템 구축을 올해부터 2010년까지 단계별로 진행한다고 말했다.

우선 올해에는 개별 시스템 연계, 정보수집, 재난관리자의 자동보고, 상황관제 시스템 구축에 1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2009년에는 CCTV동영상 정보 연계 시스템, 영상 정보 분석 및 전송, 표준 지리정보 시스템 구축에 29억원을 투입하고 2010년에는 기존 시스템에 대한 개선 및 고도화를 위해 나머지 7억원을 투입한다. 재난종합상황관리시스템이 구축되면 24시간 실시간 정보수집 및 신속·정확한 상황판단 등이 가능해져 재난에 보다 빠르고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