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재학회(회장 정상만)은 새로운 패러다임의 재난안전정책과 전략을 구체화시키기 위한 “새정부 재난안전 역량강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29일(수) 오후2시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방재학회는 본 토론회를 통하여 재난안전정책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모으는 한편, 가시적인 성과를 위한 전략을 구체화 시켜 새정부의 재난안전 정책에 반영시키고자 한다고 밝혔다.

자연재해와 인적재난은 소방방재청에서, 사회재난은 안전행정부에서 담당하고 있는데 이들을 어떻게 유기적으로 연계시킬수 있을 것인가가 논의 핵심이 되고 있다.

정부는 지난 4월 행정안전부를 안전행정부로 개편하는 한편, 재난안전실을 안전관리본부로 확대·개편하고 재난위기 종합상황실을 중앙안전상황실로 변경하여 그 기능을 보강하였으며 국립방재연구원을 국립재난안전연구원으로 명칭을 변경하여 연구범위를 확대하는 등의 조치를 취한바 있다.

이러한 조직개편을 통한 새정부의 재난안전 컨트롤 타워가 앞으로 제대로 작동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진단이 다양한 분야에서 전개되어 왔다.

위기관리경영 - 이정직 기자(jjlee@di-focu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