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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안전 재난, 안전사고 예방, 지역자율방재단이 지킨다
각 지역에 맞는 예방안전, 지역파수꾼 역할
2013년 06월 17일 (월) 14:43:00 이정직 기자 jjlee@di-focus.com

안전·재난사고 예방은 기후변화에 따른 강력한 태풍 등으로 다양한 형태의 대규모 자연재해 발생 가능성에 철저한 사전대비와 현장위주의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운영을 통해 이뤄진다. 특히, 산간계곡 자동경보시설, 읍·면·동 우량계 등 재해 예·경보시설과 마을이장을 현장재난관리관으로 활용하는 조기경보시스템을 가동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재난재해대책 기간 중 지역특색에 맞는 풍수해 대응대책과 중앙부처, 지자체, 유관기관, 민간분야 Hot-Line 구축 및 공조체계를 가동, 인명피해 경감이 필요하다. 그중 지역자율방재단은 지역방재에 관한 많은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지역자율방재단의 활동 사항 내용을 몇몇 소개하고자 한다.
<위기관리경영 - 이정직 기자>

   
 
장수 계북자율방재단, 재난대비 저수지 등 예찰활동 강화

장수 계북면 지역자율방재단(단장 공태성)은 여름 관광철을 앞두고 재난대비 저수지 등에 대한 예찰활동 강화에 나섰다. 지역자율방재단원 20여명은 지난 15일 양악저수지 용연정 일원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관광객과 도로이용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경관 정비를 실시했다. 또한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저수지 주변 등 재난사고 우려지역에 대한 사전 예찰 활동도 전개했다.

고흥군, 우리지역의 안전은 방재단이 지킨다
고흥군은 지난 5월 8일 고흥문화회관에서 지역자율방재단 및 방재담당 공무원 등 3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3 지역자율방재단 상반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재난안전에 대한 방재단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방재단의 임무와 역할을 되짚어 보고, 안전한 지역여건 조성을 위하여 생활주변 위험요인을 발견하면 누구나 쉽게 제보할 수 있는 안전모니터봉사단 제도와, 영농기철 농기계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등으로 실시되어 방재단 역량강화를 위한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보성소방서(고흥119안전센터) 협조로 응급환자 발생 시 유용한 대표적 응급처치로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 작동법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여 방재단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는 방재단에서 시작 한다는 신념으로 활동하고 있는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2006년 군 조례제정 이후 현재 16개 읍·면, 5개 단체를 비롯한 총 21개 단체 360여명이 재난취약 시기별 안전사고 예방, 풍수해 대비 재난예찰·예방활동에 적극 참여해 오고 있다.

   
이날 박병종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도 자연재난의 안전지대가 아니기 때문에 갈수록 재난대비와 대응에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하고 “‘안전은 최고의 복지'임을 우리 스스로 깨닫고 ‘방재단원들의 어깨에 우리군의 안전이, 두 손에는 군민의 안전이 맡겨져 있다’는 긍지와 자긍심을 갖고 재난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군 관계자는 “안전부주의로 인한 인적재난과 급변하는 이상기후에 따른 자연재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하여 방재단의 역할과 임무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매월 4일은 ‘안전점검의 날’이라는 인식이 정착되어 군민모두가 생활주변 위험요인을 스스로 살피는 등 안전 실천의식이 생활화 될 수 있도록 지역자율방재단과 연계하여 안전문화운동을 적극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일도2동 지역자율방재단 불법광고물 일제 정비
일도2동 주민센터(동장 홍순택)와 일도2동 지역자율방재단(단장 김상훈)에서는 지난 5월 10일 관내 주요도로변 및 버스승차대 등에 불법으로 설치된 현수막, 벽보, 전단지, 에어라이트 등 불법광고물을 일제 정비했다. 일도2동에서는 선진광고 문화정착을 위해 대대적인 봄철 불법광고물 정비로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에 앞장 서 나가고 있다.

   
경기도자율방재단연합회 발대식
경기도자율방재단연합회 발대식이 5월 11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윤화섭 경기도의회 의장과 방기성 소방방재청 차장, 권영수 경기도자율방재단연합회장을 비롯한 시·군 자율방재단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재단 활동 및 도정홍보 영상상영과 축하공연, 연합회 임원에 대한 위촉장 전수와 자율방재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다짐하는 선서가 있었다. 자율방재단은 선서를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경기도 만들기를 위해 위험지역 예찰활동의 생활화, 재난복구 활동 적극 참여는 물론 지역주민 불편해소와 지역발전에도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한정된 예산과 행정력으로는 각종 다양한 재해위험요인을 관리하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생활 가까이에서 위험요소를 향상 지켜보고 초동 대처할 수 있는 자율방재단의 역할이 막중하다”며, “올해에도 지난해와 같이 인명피해가 한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자율방재단이 사전예찰과 예방활동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자율방재단은 1967년 2월 28일 제정된 풍수해대책법에 따라 원활한 재해응급복구대책을 위해 통장, 이장, 민방대위원을 주축으로 수방단을 조직 운영해 오다가 2005년 1월 27일 자연재해대책법 개정으로 시·군단위로 구성되기 시작해 현재 전국적으로 62,000명이 활동하고 있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의 대형화와 다양화로 시·군단위로 조직된 자율방재단 상호간의 지원과 협력을 통한 효율적인 재난대비, 교류협력, 복리증진 및 공동문제협의를 위한 광역단위의 조직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소방방재청은 2012년 2월 22일 자연재해대책법에 전국연합회 설립근거를 마련했고, 경기도는 2012년 12월 28일 관련조례를 제정·공포해 전국 최초로 연합회 구성과 함께 발대식을 개최하게 됐다.

도내 31개 시·군의 지역자율방재단은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 단체, 방재관련업체, 전문가 등으로 구성돼 2012년 3월 현재 약 8,000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위험지역 예찰과 출입통제, 재난피해지역에 대한 응급복구 등 635회 11,622명이 참여했다. 연합회 발족을 통해 그간 지역에서 머물던 자율방재단의 재난예방과 응급복구 등 활동이 지역간 연계지원이 가능해져 더욱 활발한 방재활동이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도는 설명했다. 경기도는 자율방재단의 활동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국외연수, 워크숍, 간담회, 활동장구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경기도 자율방재단연합회가 원활하게 운영되고 재난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체제 구축과 자율방재단의 활성화 대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중구 지역자율방재단 구성 운영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재난으로부터 지역주민들이 생명과 재산을 스스로 지킬 수 있도록 중구지역자율방재단을 구성해 5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중구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마을안전 거버넌스 계획의 일환으로 구성된 중구지역자율방재단은 지역실정에 밝은 주민들 228명이 참여한다. 인구 수에 따라 각 동별로 6명에서 30명까지 주로 마을의 통장, 반장, 봉사단체원 등이 동참한다. 치수, 화재, 재설 등 각종 재난발생을 사전 예방하고 위기시 효율적으로 대처하는 것이 주임무다. 주민들이 지역사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현장 접근성이 좋아 비가 오면 어느 곳에 문제가 있고, 어떻게 예방해야 하는지 가장 잘 알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 행정비용과 인력도 크게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이들은 앞으로 비가 오기전 빗물받이를 청소하고 모래주머니 비치, 비상연락 정비, 지역순찰 등을 하게 된다. 그리고 피해상황 발생시 상황 보고와 응급 조치, 이재민 대피 관리, 구호물자 조달, 응급복구 등의 임무도 맡는다.

또한 동 주민센터 및 중구재난안전대책본부와 상시 비상연락 체계망을 구축해 신속한 협조 체제를 유지한다. 이러한 지역자율방재단이 임무를 제대로 수행할 수 있도록 4월29일 구청 7층 대강당에서 방재전문가인 성기환 서울대학교 교수를 초빙해 방재단의 역할과 활동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5월중 중구재해대책본부, 유관기관 등과 재난대응 풍수해 현장훈련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자율방재단 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삽, 랜턴, 모래마대, 우비 등 수방자재와 각동 행정차량 등 필요한 장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중구는 지난 2010년 중구지역자율방재단 운영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였다. 최창식 구청장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마을안전 거버넌스를 통해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스스로 지키고 마을의 재난을 예방하여 24시간 안전한 중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도 자율방재단장 관계공무원과 간담회
충북도 지역자율방재단이 4월 2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조지화 충청북도자율방재단장 및 임원을 비롯해 관계공무원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충북도 자율방재단 연합회 조례제정 및 현재까지 추진해온 방재활동을 점검하고 재해예방 활동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연말까지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2013년을 재해 없는 한 해로 만들 것을 다짐했다. 지역자율방재단은 지역에 오래 살아 지형과 수리에 밝고 적극적인 활동의지를 가진 지역주민이 스스로 공동협력체를 구성해 재해예방 및 경감에 일정부분 역할을 담당하는 선진국형 방재 시스템 구축의 필요에 의해 결성됐다. 충북도 자율방재단은 단장, 사무국장 등 충북 12개 시·군 총 5024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다각적인 방재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합천군 지역자율방재단 발대식
합천군은 2013년 재난대응 안전 한국훈련의 일환으로 7일 합천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주민들의 자율방재의식 제고를 위한 지역자율방재단 발대식 및 재난안전아카데미를 열었다. 또 8일에는 구제역 가상 발병에 대해 현장훈련을 하여 축산농가 및 지역자율방재단 등 재난 발생 시 초기대응 및 행정과 관계기관 간의 상호공조 체계 구축으로 재난 대응대비 태세와 대주민역량강화의 필요성을 체험했다.

   
충주지역자율방재단 단체상해보험 가입

충주시 지역자율방재단이 적극적인 재난·재해 예방 및 복구활동에 참여한다. 충주시는 4월 29일 재난·재해 예방 및 복구활동 등의 임무를 수행하는 지역자율방재단원들이 안전하고 마음 편히 봉사할 수 있도록 단체상해보험을 가입했다고 밝혔다. 시가 단체상해보험을 가입하게 된 것은 단원들의 임무수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부상 등에 대비해 제도적 보장 장치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이번에 시가 단체상해보험에 가입한 대상은 총 576명의 방재단원 중 상해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은 246명으로, 보험기간은 내년 4월까지 1년간이다. 상해보험 가입으로 방재단원들은 재난재해 예방 및 복구 등 자원봉사활동 중 갑작스런 사고로 상해를 입었을 경우를 비롯해 사망·후유장해, 상해입원비, 배상책임의 혜택 등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단체상보험가입으로 단원들의 적극적인 임무수행은 물론 방재단 운영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방재단이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지역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2007년 11월 25개 읍면동별로 총괄반을 비롯해 현장 운영반, 대피소 운영반, 전문가반 등 4개반으로 구성돼 평상시에는 재난 우려가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예찰 및 주민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재난 발생 시에는 응급복구 지원, 주민대피 유도, 차량통제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곡성군 지역자율방재단장 장종오씨
최근 곡성군에서 개최된 자율방재단 각읍면회장단 회의에서 곡성군지역자율방재단장에 곡성읍 구원리 출신 장종오씨가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장 단장은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주택붕괴, 공공시설파괴, 농업시설관련피해 등 재난은 항상 우리들 곁에 있다”며 “행정당국과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해 자율방재단이 실질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곡성군지역자율방재단은 재난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민관의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자연재해대책법 제 66조’와 ‘곡성군지역방재단운영등에 관한조례’에 의거 각 읍면 11개 조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단원은 274명이다.

   
광주시 ‘제3기 자율방재단 발대식 행사’ 개최

광주시는 지난 4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3기 자율방재단 발대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조억동 광주시장, 노철래 국회의원, 이성규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인접 시·군 자율방재단장, 관계기관단체장 등 37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제3기 광주시 자율방재단은 광주시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 인명구조대, 재난통신대, 10개 읍·면·동 지역대 등 12개대 245명으로 조직과 인원을 편성했다. 3기 광주시 자율방재단장으로 임명된 이정국 단장은 취임사를 통해 “새로운 자율방재단을 만들어 갈수 있도록 재난·재해 예방 및 복구활동에 앞장서 어려운 곳에 함께하는 단장이 되겠다”라며 취임 취지를 밝혔다.

조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자율방재단은 광주시 조례에 의거 시에서 운영하는 유일한 민간 단체로서, 안전을 중시하는 사회변화에 따라 앞으로 재난 예방·대응·복구 등 광범위한 재난관리 분야에서 시민의 안전지킴이로 활동하고, 지역대별 활동 역량강화를 통해 재난 없는 안전한 광주시 건설에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광주시 자율방재단은 2008년 6월 26일 창설돼 재난·재해시 사전 예찰활동과 피해지역에 대한 복구활동에 앞장서 왔다.

이천시자율방재단 나무심기 행사
이천시자율방재단(단장 김남성)은 지난 4월 27일 설봉공원 내 어린이놀이터 주변에서 2013년 경기도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방재단 회원과 중고생, 시청 재난안전관리과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다산홍 1,000주를 식재해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급경사지 토사유출 피해를 예방하는데 앞장섰다. 김남성 방재단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청소년들이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지역재난예방 활동에 한발 앞장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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