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uters AlertNet’은 로이터 통신을 운영하는 로이터 파운데이션의 평화 인도주의적인 뉴스 공급 사이트이다.

신속·정확·자유에 입각한 전세계 인도주의적 뉴스 제공
‘AlertNet’은 인도주의적 뉴스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하는 대중적인 웹사이트다. 전문적인 구호활동 및 지구촌내 인도주의적 위기와 관련한 최신 뉴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매년 천만이상의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는 ‘AlertNet’는 400여개의 인도주의적 관련 단체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으며, 2만6000명 이상의 독자가 매주 이메일로 주간잡지를 받아보고 있다. 교육적이고 인도주의적 책임감을 가지고 로이터파운데이션에 의해 1997년에 개설된 이 사이트는 사회봉사에 대한 편견에서 벗어난 신속성, 정확성, 자유를 로이터의 핵심가치로 두고 있다.

대중에 인도주의적 위급상황 인식 주력
1994년 르완다에서 발생한 조직적인 대량 집단 학살 등 위기를 바라보며 로이터 파운데이션은 이러한 빈곤국가들의 대등관계 및 구호·자선사업 등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구호·자선사업은 당시에 추진할 수 있었던 최고의 구제책으로 인식되고 있었다. 로이터 파운데이션은 이러한 현황들을 토대로 다음과 같은 활동들이 필요하다고 결론을 내렸다.

	메인화면 왼쪽 중간의 'Topics'을 클릭하면 주제별 목록이 나열되어 있으며, 원하는 주제를 클릭하면 다양한 자료들을 만나볼수 있다. 왼쪽사진은 'Topics'을 클릭했을 때의 페이지, 오른쪽사진은 'Floods'를 클릭한 후 볼 수 있는 화면.

첫째, 세계적인 구호·자선사업에 필요한 관련 정보들을 제공하는 것이며 둘째, 구호·자선사업에 대한 정보 교환을 서로 장려하는 것이고 셋째, 일반인들에게도 인도주의적 위급상황을 인식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활동들은 ‘Reuters AlertNet’의 슬로건에서 보듯 명확하게 하나로 정리되어 있다. “Alerting Humanitarians to Emergencies”

비차별·비영리 추구하는 구성원들 관계 돈독

	메인화면 오른쪽의 지도를 클릭하면 만날 수 있다. 나라별 위급상황에 대한 뉴스를 볼 수 있으며, 투쟁, 건강, 폭풍, 지진 등 원하는 재난상황을 선택하면 관련 나라들이 맵 위에 나타난다.

‘AlertNet’ 커뮤니티는 회원들을 토대로 만들어진다. 회원들은 활발한 긴급구호 활동을 펼치는 비차별적이고 비영리적인 시민사회 구성원들이다. 회원들의 사회적인 경향으로 인해 깊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기 때문에 회원가입이 쉽지는 않다. 회원들은 암호가 필요한 부분에 접속할 수 있으며 다음과 같은 혜택도 주어진다.

먼저 분쟁지역의 소식들을 직접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구호·자선사업을 웹사이트에 요청할 수 있는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AlertNet’의 파트너사인 ‘Factiva’를 거쳐 다른 매체로부터 상당수의 관련 뉴스를 제공받는다. 사용 규정내에서 로이터의 이미지 자료들을 다운로드하고 관심있는 채널을 선택하면 관련 내용을 이메일로 받아볼 수 있는 것도 회원들만의 특권이다.

잊혀지고 감춰졌던 사건·사고 접할 수 있어
‘AlertNet’에서는 보건, 갑작스러운 위험, 식량 그리고 투쟁을 위급상황으로 규정하고 있다. 그렇지만 위 4가지로 상황을 규정하고 있다 하더라도 실제 발생하는 재난 등 긴급한 상황에서는 규정별로 원인과 결과를 분석하기 위한 어려움이 따르고 중복성이 빈번하기 때문에 규정된 카테고리에 정확하게 일치하지 못한다. 때문에 ‘AlertNet’가 제출하는 위급상황과 관련한 자료들은 이러한 중복성을 깔끔하게 처리하기 위함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뉴스의 공공성을 기하는 것은 물론, 누구나 신뢰할 수 있고 정보 습득이 가능할 수 있도록 전세계 모든 위급 상황들에 대한 소식 제공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잊혀지고 감춰졌던 정보들도 발견할 수 있다. ‘AlertNet’는 이슈가 되는 주제의 원인 및 배경 그리고 의견 등 다양한 소식들을 제공하고 있다. 방문자들은 사이트 왼쪽 사이드에 있는 드롭다운 메뉴인 ‘Topics’안에서 이러한 이슈들의 전체 리스트를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