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쥐 머리 새우깡’ 사건으로 촉발된 먹거리 공포가 전방위로 확산되고 있다. 국내 제조 참치캔에서 칼날이 나오고, 옥수수와 즉석밥에서 곰팡이로 보이는 이물질이 잇따라 검출되는가 하면 학교에 식재료를 대량 납품해온 업체 10곳 중 4곳 꼴로 영업신고를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식품 안전에 대한 국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

이전에도 발생한 김치의 기생충알, 조류독감, 불량만두 파동, 미니컵 젤리 질식사 사건에 이어 재발한 것으로 먹거리 안전에 비상이 걸렸다. 매번 식품안전 문제로 인해 음식의 중요성 관련 소비자가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식품 안전 확보가 해결해야 된다며 한목소리를 냈지만 식품파동은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5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급식과 관련된 식중독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이에 본지는 학교급식의 위해물질에 대한 사전예방과 안전관리 정책에 대해 논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