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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지진재난종합현장훈련’ 실시
장비 45대, 인원 500명 훈련참여
2009년 05월 28일 (목) 10:27:15 장영광 기자 jang@di-focus.com

소방방재청(청장 최성룡)은 5월28일 오후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2009지진재난종합현장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지진종합훈련은 충남 아산시 염치읍 남쪽 2.14㎞에서 규모 6.5의 대형지진 발생을 가정하고 이에 따른 막대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민·관·군이 대응하는 피해수습훈련이다. 훈련은 유관기관·단체 500여명과 헬기, 구조차, 구급차 등 45대의 장비를 동원해 실제 재난상황과 같이 전개한다.

특히 중국 쓰촨성 지진 때와 같이 패닉상황을 가정해 인명손실, 의료구급체계, 유관기관 등 응급복구 상황대처능력 점검을 중점 훈련 목표로 삼는다. 훈련내용은 건물붕괴, 온양온천역 주민대피, 부상자발생, 배방역 열차탈선, 온양빌딩 화재발생, 지진상황전파, 소방서 구조대 및 진화대 도착, 인명구조, 화재진압, 환자이송, 헬기지원 이동, 유관기관 합동 응급복구, 이재민구호활동, 종합방역, 재난 쓰레기 처리 등이다. 대규모 지진발생시에는 민방공 사이렌과 달리 높낮이가 있는 재난위험경보 사이렌이 취명된다.

   
 
 

<표1>민방공 대피훈련과 지진대피훈련의 비교(출처:소방방재청)

 

이때 국민들은 지금까지의 민방공 공습경보 때처럼 건물 지하층 등으로 대피하는 것이 아닌 지진대피 국민행동요령에 따라 큰 흔들림이 잦아들면 건물 밖으로 신속히 빠져나와 인근 공원이나 광장 등으로 대피해야 한다. 그러나 이번 훈련에서는 노무현 전 대통령 서고에 따라 재난위험경보 사이렌을 울리지는 않을 예정이다. 실제 상황에서는 지진이 불시에 발생함에 따라 대피 할 시간적 여유가 없으므로 지진이 감지되면 우선 외부로 탈출할 수 있도록 출입문을 열어 두고 떨어지는 물체에 다치지 않도록 방석 등을 쓰고 책상 아래로 신속히 피해야 한다.

   
 
 

<표2>지진발생시 국민행동요령(출처:소방방재청)

 

한편 아산시 주관, 소방관서, 경찰관서, 전기·가스안전공사 등 훈련참여기관에서는 지진재난으로 인한 전기, 가스 등 생활 기반시설 피해복구, 인명구조와 댐·저수지, 지하철 등 주요 시설물 안전점검 또 건물붕괴, 화학공장 화재 등 지진 2차 피해에 대비한 통합 현장훈련도 실시할 예정이다. 소방방재청은 “대만, 일본, 중국 등 주변국에서 발생하는 대규모 지진재난이 우리나라에서도 일어날 수 있어 국민의 참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재난포커스 - 장영광 기자  jang@di-focu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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