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은 집중호우, 태풍 등 풍수해와 폭염, 낙뢰 등의 자연재난이 부각되는 시기이다. 물놀이 인구 증가에 따른 해수욕장, 하천, 계곡에서의 안전사고가 늘어나고 무더운 날씨로 인한 대형쇼핑몰, 극장의 이용객 증가로 인해 승강기 안전사고 등의 인적재난도 증가하게 된다. 소방방재청(청장 최성룡) 재난상황실에서 발표한 ‘8월 재난종합상황 분석 및 전망’을 토대로 8월 재난·재해의 특징과 소방방재청의 추진사항 등을 점검한다.

< 재난포커스 - 김수한 기자  ins@di-focus.com >

기상청(청장 전병성)이 지난 7월13일 발표한 기상전망 자료에 따르면 8월 기온은 평년(20~27℃)보다 높고 무더운 날이 많다. 강수량은 평년(152~361mm)과 비슷하나 지역에 따라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다. 8월 상순에는 북태평양고기압 및 기압골의 영향으로 날씨의 변동 폭이 크고 기온과 강수량은 전반적으로 평년과 비슷하다. 8월 중순에는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평년보다 기온이 높아 무더운 날이 많고 대기불안정 및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했다.

자연재난 가장 많은 8월
8월은 자연재해로 인한 재산피해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달로 이상기온으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태풍·낙뢰 등의 피해가 예상된다. 대기불안정으로 지역별 강수량의 편차가 크고 일시에 많은 양의 강수가 좁은 지역에 집중되는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발하게 된다. 집중호우 현상은 북태평양고기압의 발달과 함께 많은 양의 습기를 포함한 남서류의 유입과 북쪽에서 주기적인 찬공기가 남하해 서해상으로 유입된다. 이에 장마전선을 활성화하고 중국 남해상의 열대저압부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대량의 수증기를 공급해 주기적인 집중호우가 발생하게 된다.

올해 여름철 강수의 특징은 잦은 호우로 토양 속에 많은 물이 포함된 상태에서 또다시 집중호우가 발생해 절·성토사면 붕괴, 산사태 등으로 인한 주택매몰, 차량 전도 등의 피해가 발생하게 된다. 시간당 30~50mm이상의 집중호우 발생되면 기반시설 배수능력을 초과해 도로·주택 등의 침수피해와 산사태 등의 위험이 증가하게 된다.(시우량 - 7월14일 정읍: 75.5mm, 7월16일 부산: 78mm) 또 지난 7월1일에서 14일까지 서울에 내린 비의 양은 총 553mm로 1940년 이후 가장 많은 강수를 보인다. 특히 과거 10년간(1998~2007년) 월별 자연재해 발생현황을 보면 전체 피해액의 35.5%가 8월에 집중돼 있다.

태풍, 폭염, 낙뢰 주의해야
1904년 이후 2008년까지 105년간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친 태풍은 모두 324개로 연평균 3.1개의 태풍이 영향을 줬다. 7월에서 9월 사이에 전체의 91%가 집중돼 있고 특히 8월에는 121개(37%)의 태풍이 영향을 줬다. 7월20일 현재까지 발생한 태풍은 모두 5개로 1호(구지라 5월3일), 2호(찬홈 5월3일), 3호(린파 6월18일), 4호(낭카 6월23일), 5호(사우델로르 7월11일), 6호(몰라베, 7월16일)이다. 가장 많은 재산피해를 낸 태풍은 지난 2002년 8월23일부터 9월1일까지 태풍 ‘루사(RUSA)’로 총 246명의 인명피해와 5조1479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음으로는 2003년 9월12일부터 9월13일까지 태풍 ‘매미(MAEMI)’에 의해 인명피해 131명, 재산피해 4조2225억원이 발생했다. 태풍 피해는 주로 많은 강수와 강한 바람에 의해 발생한다. ‘루사(RUSA)’는 바람보다는 많은 강우(870.5mm)로 ‘매미(MAEMI)’는 강우 보다는 강한 바람(60m/sec)에 의해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한편 최근 지구 온난화 등 기후변화로 인한 여름철 평균기온의 상승으로 지구촌 곳곳에서 폭염 피해사례가 빈발하고 있다. 폭염으로 인한 피해는 주로 일상 활동 중에 일사병으로 쓰러지는 경우가 많고 체력이 약한 노인층에서 많이 발생하게 된다.

학생의 경우에는 방학을 이용한 ‘국토순례’ 등 각종 행사시 안전사고가 발생한다. 또 최근 5년(2004~2008) 평균 열대야 일수는 5.2일로 최근 30년(1979~2008) 평균 열대야 일수 4.1일에 비해 26.8%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1994년을 제외하면 30년 평균 열대야 일수는 3.7일로 40.5% 증가했다. 1994년은 기록적인 폭염으로 전국평균 14.9일의 열대야 발생했다. 2008년의 경우 7월과 8월에 121건이 발효됐고 올해는 작년보다 11일 일찍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등 폭염피해가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최근 7년간(2002~2008년)의 낙뢰발생 추이를 분석해 보면 낙뢰는 격년으로 증·감을 반복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2008년에는 다른 해에 비해 적은 86만여 회가 발생돼 금년은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계절별로는 여름철에 74만여 회가 발생해 전체의 85%를 차지하고 특히 8월에만 48%(40만여 회)가 발생했다. 낙뢰는 여름철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강한 일사로 인해 대기가 불안정해져 소나기구름과 함께 발생한다. 올해는 작년보다 폭염주의보가 11일 일찍 발령되고 이상고온으로 인한 대기불안정 등 낙뢰발생 요인이 증가하고 있다.

소방방재청, 자연재해 대비 중점추진
소방방재청은 집중호우, 태풍 등 풍수해와 폭염, 낙뢰에 대비한 예방대책의 추진과 적극적인 홍보를 통한 대국민 경각심 고취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소방방재청은 집중호우를 대비해 인명피해 최소화 대책 강화를 위해 ▲산간계곡, 급경사지, 상습침수지역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 재점검 및 유사시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사전 조치 ▲절개지, 법면, 사면 등에 대한 점검 및 순찰 강화 ▲피해발생지역에서는 재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복구 철저 ▲미완공 사업장 피해재발 방지대책 추진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한 신속·정확한 상황대처계획 수립·시행 ▲배수펌프장 기상특보시 24시간 현장근무체계 구축 및 관리 강화 ▲희망근로 프로젝트를 활용한 재해취약시설·지구 일제 정비 ▲신속한 구호물자 지급을 위한 운반차량·인력 확보, 즉시 사용 가능토록 이재민 수용시설 관리상태 점검·정비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Early Warning System 구축·운영 ▲지자체 강우관측설비 수시 점검·정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폭염피해 대비 종합대책 수립을 위해 ▲폭염특보 발표시 무더위 휴식시간제 운영(수업단축 및 휴교조치 방안 강구) ▲폭염 주의보·경보 발령시 재난문자 서비스 등 정보 전달체계 구축 ▲무더위 쉼터 운영(국민행동요령 홍보, 건강체크 등) ▲폭염대비 취약계층에 대한 도우미 운영(방문건강관리요원, 독거노인 생활지도사 등) ▲농·축·수산분야 피해 최소화 대책 수립·추진 ▲노인·유치원생 등 취약계층 보호대책 강구 ▲여름철 음식물류 폐기물 위생관리 대책 수립·추진 ▲작업시간 단축, 공사중지 등 사업장별 안전대책 마련 추진 ▲적절한 냉방기 사용, 취침시간 선풍기 가동 중지 ▲폭염대비 가스·정유시설 등 점검, 정전대비 매뉴얼 준비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8월 낙뢰피해 대비, 대국민 경각심 고취 및 행동요령을 홍보키 위해 ▲낙뢰피해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교육 및 국민행동요령 홍보 ▲재해저감시설 등 낙뢰 피격 시 2차 피해가 크게 발생하는 시설 피뢰설비 우선 설치 ▲낙뢰피해 우려지역 경고표지판 설치 및 낙뢰 정보 취득 시 등산객 통제와 안전한 곳으로 대피조치 ▲피해사례 연구 및 분석을 통한 유사사례 예방 자료로 활용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휴가철 물놀이 안전사고 주의해야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하천·해수욕장 등을 찾는 사람이 늘고 고온 다습한 날씨로 인해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긴장완화와 대처능력이 저하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름철 무더운 날씨를 피해 해수욕장·수영장·유원지 등으로 많은 인구가 집중되고 각급 학교 방학과 휴가절정기를 맞아 산·계곡·하천 등지에 가족단위 휴양객이 증가할 것이다. 방학을 맞아 보호자 없이 저수지, 하천, 바다 등을 찾아 물놀이를 즐기는 학생도 늘어날 것이다. 대형마트 등 쇼핑몰, 실내 놀이시설 등 이용 증가로 인한 승강기 이용객이 늘고 무더운 날씨로 인한 긴장감 완화로 인해 승강기 안전사고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위를 피해 대형 쇼핑몰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로 인한 에스컬레이터, 엘리베이터 이용량 증가하게 된다. 또 무더위로 인한 관리소홀, 과부하, 높은 습도로 인한 각종 전기시설 오작동 등 승강기 고장 요인도 증가하게 된다. 고온다습한 날씨로 안전사고에 대한 긴장감이 이완되고, 위험에 대한 대처능력이 저하돼 안전사고 위험이 증가될 것이다. 8월에는 방학과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 안전사고가 크게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3년간(2006~2008년)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인명피해 현황을 보면 총 408건으로 446명이 사망(413)하거나 실종(33)됐다. 휴가 절정기인 7월27일에서 8월15일 사이에 258명(57.8%)이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사고 유형별로는 안전수칙불이행 206명, 수영미숙 102명, 음주수영 57명 등 안전불감증에 의한 사고가 365명(81.8%)으로 대부분이다. 또 요일별로는 전체사고의 45.1%가 주말(토·일)에 발생하고 기간별로는 휴가 절정기인 7월27일에서 8월15일(20일) 사이에 57.8%가 집중해 발생했다.

특히 장소별로는 하천(강)에서 238명(53.4%), 해수욕장 69명(15.5%), 계곡 54명(12.1%), 바닷가 52명(11.7%)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10대 이하 153명(34.3%)과 20대 148명(22.2%)에서 많이 발생해 위험요인 인식부족과 젊은 층의 자만심 등 무모한 행동이 주요 사고 원인으로 드러났다. 또 시간대별로는 하루 중 가장 무더운 12~14시부터 급격히 증가하기 시작해 14~18시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점심식사 후 긴장이 풀리고 피로가 쌓이는 오후 시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에스컬레이터 사고 86%, 이용자 과실

	지난 7월15일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활동 시연회’에 참석한 박연수 소방방재청 차장이 물놀이 안전장비 설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도시개발 등으로 인해 해마다 승강기 보유대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 또한 증가하는 추세이다. 최근 5년간 승강기 안전사고 발생현황을 분석해보면 야외 활동량이 많은 3월에서 8월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 또 최근 10년(1999~2008년)간 승강기 안전사고 현황을 보면 총 525건의 안전사고로 719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해 109명이 사망하고 610명이 부상(중상 307, 경상 303)을 입었다. 종류별로는 전체 사고의 50.1%(263건)가 에스컬레이터에서 발생했고 다음으로 승객용 엘리베이터 15.8%(83건), 자동차용 엘리베이터 9.0%(47건) 순으로 발생했다.

특히 2008년의 경우 에스컬레이터 사고가 전체의 70.6% 차지했으며 이중 86.1%가 이용자 과실에 의해 발생하고 있어 이용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용도별로는 판매 및 영업시설에서 272(51.8%)건, 공동주택 75건(14.3%), 제2종근린생활시설 75건(14.3%)이 발생했다. 또 원인별로는 이용자 과실이 56.6%(297건), 관리부실 13.9%(73건), 보수부실 9.3%(49건)순으로 나타나 안전한 승강기 이용을 위한 안전수칙 홍보 강화와 역주행 방지장치 등 각종 안전장치 점검·정비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휴가철 안전사고 대비 중점추진사항
여름 휴가철 물놀이로 인한 안전사고와 승강기 안전사고 등 생활주변에서 발생키 쉬운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대책이 필요하다. 소방방재청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 사고 예방활동 강화키 위해 ▲과거 물놀이 사망·실종사고 지역 피해 재발을 위한 계도 및 순찰 활동 강화 ▲지자체, 해양경찰, 119시민수상구조대, 해병전우회 등 민·관 협의체 운영 활성화를 통한 체계적인 안전관리 ▲청소년 수련시설, 레포츠시설 등 안전시설 관리상태, 임대목적 외 무허가 사용여부 등 수시 점검·정비 ▲미설치된 물놀이 안전시설 즉시 설치 ▲물놀이 장소의 위험구역 및 특정관리대상시설 지정·관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대적인 민·관 합동 캠페인 전개 및 물놀이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대국민 홍보 강화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또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활동 강화를 위해 ▲역주행 방지장치 등 각종 안전장치 중점점검·정비 ▲손잡이 잡고 타기, 뛰지 않기, 두줄로 타기 등 올바른 이용법 홍보 ▲승강기 안전에 대한 다양한 안전교육 확대 실시 ▲보수업체 및 안전관리자에 대한 지도감독 강화 ▲지하철·백화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대책 강구 ▲승강기 안전관리 종합대책 수립 추진 ▲승강기 안전관리 전문인력 양성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화재, 안전점검·정비가 필수
본격적인 무더위로 냉방전력기기의 사용량이 많아지면서 냉방기기과열로 인한 전기화재와 가스누출로 인한 폭발화재 등에 대비한 안전점검·정비가 요구된다. 2008년 8월에 발생한 화재(3240건)는 최근 3년간(2006~2008) 8월에 발생한 화재 평균건수(2846건)에 비해 13.9%(394건)가 증가했다. 재산피해는 3년간 대비 20.4% 증가(142억원 → 171억원)했고 인명피해는 3년간 대비 증감이 없으며(20명) 화재 장소별로는 비주거(40.4%), 주거(27.3%), 차량(15%), 임야(2%), 철도·선박·항공기 등(0.5%) 순으로 발생했다.

또 부주의에 의한 장소별 세부원인을 살펴보면 주택·아파트(478건)에서 음식물 조리 부주의가 54.8%(262건), 음식점(87건)에서 음식물 조리 부주의가 51.7%(42건), 일상서비스업(42건)에서는 담배꽁초 부주의가 47.6%(20건)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발화 열원별 화재발생현황은 작동기기가 42.7%로 가장 높은 발생율을 보였고 다음으로 담배·라이터불(19.7%), 불꽃·불티(10.6%), 마찰·전도·복사열(7.1%) 순으로 발생했다. 특히 8월 연소확대된 화재를 분석해보면 가연성물질의 급격한 연소가 51%로 연소확대에 가장 큰 요인으로 분석됐고 다음으로 화재인지·신고 지연(30.1%), 원거리소방서(5.9%), 인접건물과의 이격거리협소(2.1%), 불법주차로 인한 현장진입 지연(1.2%) 순으로 나타났다.

작년 8월, 5878명 구조, 11만4409명 이송
구조·구급활동은 매년 증가추세(2008년 8월 기준, 구조 : 2만2558건/5878명 구조, 구급 : 11만528건/11만4409명 이송)에 있고 특히 피서지에서 물놀이 중 안전사고 발생으로 인명구조사항이 발생돼 안전수칙 준수 등의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3년간(2006~2008) 7월중 구조·구급 통계를 분석하면 2008년 7월중 구조 출동건수는 최근3년 월평균(1만8033건)보다 25.1%(4525건)증가됐다. 이기간 구급활동은 최근 3년 월평균(10만7007건)보다 3.3% (3521건) 증가됐고 병원에 이송한 환자는 2.7%(2957명)로 늘어났다. 또 8월 인명구조 활동은 수난사고(34.0%), 화재(22.8%) 순으로 활동했고 구급활동은 질병(52.3%), 사고부상(23.8%) 순으로 처리됐다.

차량화재 예방대책
여름 휴가철 공장에서의 유증기 등 가스화재와 장시간 차량 운행으로 인한 차량화재 및 피서지에서 물놀이중 안전사고 예방대책이 필요하다. 소방방재청은 휴가기간 중 공장 및 작업장 화재 예방 활동을 강화키 위해 ▲안전한 전기 관리·사용 요령 홍보와 냉방기 가동에 따른 에어컨 실외기(쿨링타워 등) 점검 필요 ▲화재위험지역은 “화기금지” 표지판 설치 등 철저한 감독 ▲발화 위험물질과 제품 분리해 관리 ▲낡은 전기기구 점검과 적정용량 사용으로 과부하 방지 ▲소방 및 방화시설 확인 점검 및 경계근무 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장시간 차량 운행시 운행전 차량화재 발생요인을 제거키 위해 ▲차내에 둔 라이터나 부탄가스, 휴대폰 배터리 온도 상승으로 폭발 ▲엔진룸 퓨즈 박스에서 전기합선으로 화재 ▲가연물을 싣고 달리는 차의 운전자가 버린 담뱃불로 화재 ▲정비 결함으로 누유 부분이 과열되면서 화재 ▲장시간 운전으로 엔진룸 과열 ▲졸음운전 및 부주의로 인한 교통사고가 화재로 번짐 등을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피서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대책으로 ▲수영하기 전 경련방지를 위해 반드시 준비운동 실시 ▲자신의 수영능력을 넘어서는 무리한 행동을 하지 않음 ▲혼자 수영하거나 장시간 계속 수영을 하지 않음 ▲어린이 수난사고는 어른들의 부주의 및 감독 소홀로 발생하니 각별한 주의 필요 등을 신경써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