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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동물실험시행기관 2017년도 동물실험 및 실험동물 사용실태 조사 결과 발표
2018년 04월 13일 (금) 01:04:35 한지현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이하 검역본부)는 동물보호법 시행령 제12조 제6항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25조에 따라 국내 동물실험시행기관의 2017년도 동물실험 및 실험동물 사용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국내에 동물실험윤리제도가 도입·시행(2008.1.27.)된 이후, 동물보호법 제45조에 근거하여 매년 조사·발표되는 것으로 주요 내용은 동물실험윤리위원회(이하 위원회)의 운영 및 동물실험 실태조사 내역과 동물실험시행기관에 대한 지도·감독 결과 등이며, 조사결과는 향후 동물보호·복지 종합대책 수립 시에 활용될 예정이다.

동물실험윤리위원회 설치기관은 ‘17년 기준 384개소이며, 그 중 353개소*(91.9%)에서 총 2,905회의 회의를 개최해 28,506건의 동물실험계획서를 심의했다. 심의결과는 원안승인 2만 1,976건(77.1%), 수정후 승인 5,211건(18.3%), 미승인 1,319건(4.6%)이었다.

실험동물은 동물실험을 시행한 351개 기관*에서 총 308만 2,259마리(기관 당 8,781마리)로 전년 대비 7.1% 증가했는데, 종별 실험동물 수는 설치류(마우스, 래트 등)가 283만 3,667마리(91.9%)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어류 10만 2,345마리(3.3%), 조류 7만 2,184마리(2.3%), 토끼 3만 6,200마리(1.2%), 기타 포유류 3만 2,852마리(1.1%)순으로 사용되었다.

또한 동물실험은 동물이 느끼는 고통의 정도에 따라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심한 E등급까지 5단계로 나뉜다. 고통등급이 가장 높은 E그룹의 동물실험에 102만 7,727마리(33.3%)가 사용되었고, D그룹 102만 3,406마리(33.2%), C그룹 86만 7,154마리(28.1%), B그룹 16만 3,972마리(5.3%)순으로 사용되었다.

-한지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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