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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력마비전
김진항 지음 시선 출판사
2010년 06월 10일 (목) 10:50:15 편집국 marketing@di-focus.com

   
   
우리 민족의 군사사상에 기초한 미래 전쟁수행 개념을 담고 있는 군사이론서. 이 책은 예비역 소장(육사 30기)이자 2010년 현재 행정안전부 재난안전실장으로 이명박 정부의 국가위기관리 및 비상안보를 총괄하는 저자가 국제정세와 군사전략의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역사적·글로벌 관점에서 분석·체계화시킨 군사사상 이론서이다.

한 나라의 군사사상의 기저가 되는 복잡다기한 인간의 사고체계와 문화에서부터, 인류 역사상 수많은 변수가 작동하는 전쟁수행 방식, 첨단 전술로 뭉쳐진 현대전의 특성, 이와 연관되는 변화무쌍한 군사이론과 전쟁수행 시스템, 앞으로 대한민국이 지향해야 할 미래전의 대응 방안까지 정리했다.

2010년 북한은 어떤 군사사상으로 미래전쟁을 준비할까?

“2010년 북한은 전쟁을 일으켜 한반도에 ‘미친 유산’을 남길 것을 원할 지 모른다. 그래서 기업들은 컴퓨터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할 비상 대책을 마련하고, 군사 공격 발발에 대비해 적절한 비상행동계획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세계 최고의 헤드헌팅 및 리더십 자문 업체 `하이드릭 앤 스트러글스`(Heidrick & Struggles)의 CEO이자 저명한 언론인으로 활동 중인 케빈 켈리(KEVIN Kelly)는 금년 초 '새로운 10년' 전략 포인트 화두로 한반도 전쟁의 ‘미친 유산’을 언급했다.

이와 연관하지 않더라도 최근 북한은 자신들의 핵개발과 미사일 발사, 서해안 도발에도 불구하고, 한-미 키 리졸브(Key Resolve) 연습 및 교류경협 등을 트집삼아 연일 비난을 이어가고 있다.

매년 북한은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총참모부, 최고사령부, 외무성 등의 성명 및 담화를 통해 ‘키 리졸브’ 훈련을 맹비난해 왔다. 이처럼 광복 65주년, 6.25남침 60주년 동안 한반도 안보는 항상 이념 갈등과 냉전의 분란과 분쟁 차원에서 뜨거운 감자였다.

북한은 전 군대와 주민들에게 수시로 전시태세대비 명령을 내리고 있다. 최근 북한인민군 최고사령관은 “인민군은 육해공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적의 공격에서 안전하게 국가를 보호하기 위해 작은 도발도 선제적으로 격퇴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인민군은 명령이 떨어질 경우 적들의 요새를 날려버릴 수 있도록 완전한 대비태세를 유지하라고 지시한 것이다.

이런 까닭에 2010년은 북한의 대응수위가 예전보다 더 격화될 것이라는 반응이다. 그리고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악화된 남북관계 역시 북한의 공격적 반응을 유도할 수도 있다. 그래서 한국 군(軍)은 그동안 북한군이 예기치 못한 도발을 수시로 일삼은 만큼 단거리 미사일 발사나 포사격 훈련 등 긴장 조성 행위에 대비한 긴장의 끈을 놓치는 않고 있다.

한민족의 군사사상에 기초한 미래전쟁수행개념

이런 요동치는 한반도 전략 환경을 예측이라도 하듯이 적절한 시점에서 승리를 위해 이 시대의 한반도 주인들이 꼭 읽어야 할 ‘미래 한반도 전쟁 지침서’가 나왔다.

‘시선’출판이 심혈을 기울여 내놓은 한반도 안보상황에 꼭 맞는 최초의 군사이론서 《화력마비전(火力痲痺戰)》은 우리 민족의 군사사상에 기초한 미래 전쟁수행 개념을 담고 있다. 북한의 군사적 위협과 도발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북한의 무력도발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이 책의 골자다.

이 책은 예비역 소장(육사 30기)이자 현재 행정안전부 재난안전실장으로 ‘이명박 정부’의 국가위기관리 및 비상안보를 총괄하는 저자가 국제정세와 군사전략의 탁월한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역사적·글로벌 관점에서 분석·체계화시킨 한국 최초의 군사사상 이론서다.

저자는 전쟁이 인간에 의해서 시작되었지만, 미래의 전쟁은 인명손실을 최소화내지 중시하는 관점에서 치러져야 함을 강조하면서, 한민족 근원사상인 “널리 인간세계를 이롭게 한다”는 뜻인 ‘홍익인간’을 전쟁억지력으로 접목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전쟁수행방식은 그 민족의 문화적 속성(文化的 屬性)과 과학문명에 의존하는 바가 크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따라서 한민족의 문화적 속성은 평화 애호적이고 인간존중의 정신을 바탕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인명살상의 직접전투보다는 ‘간접전투’와 급소공격(急所攻擊)에 의한 ‘마비전술(痲痺戰術)’의 적합성을 피력하고 있다.

우리의 역사적 전통과 인류 문명의 발달사 맥락(脈絡)을 합치한 이 책의 발간은 앞으로의 한반도 평화통일을 염두에 두었기 때문에 여간 다행한 작업이라 평가될 수 있다.

저자가 본문에서 강조하듯 이 책은 우리 몸에 면면히 흘러내려오는 인명중시의 전통가치를 우리의 군사사상과 미래 전쟁수행개념을 연리지(連理枝)처럼 엮어 내었다. 이런 관점으로 창조된 한반도 군사사상의 새로운 전쟁수행 개념이 바로 《화력마비전》이다.

군사사상과 미래 전쟁수행개념을 연리지(連理枝)처럼 엮어

이 책에서 저자는 풍부하면서도 고도의 압축적인 군사지식과 창조적 군사안(軍事眼)을 바탕으로, 한 나라의 군사사상의 기저(基底)가 되는 복잡다기한 인간의 사고체계와 문화, 그리고 인류 역사상 수많은 변수가 작동하는 전쟁수행 방식, 첨단 전술로 뭉쳐진 현대전의 특성, 이와 연관되는 변화무쌍한 군사이론과 전쟁수행 시스템, 앞으로 대한민국이 지향해야 할 미래전의 대응 방안에 이르기까지 지극히 광범위한 시각을 고도의 균형 잡힌 관점으로 스마트하게 꼭 끄집어 잘 정리해 냈다.

복잡한 현대전 양상과 첨단 군사이론에 대해 집중적이면서도 재미있고, 짧은 시간에 묵직한 국가 안보의 가치에 대해 신중한 생각의 틀을 넘나들게 만들고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가장 간결하고 더 이상 뺄 단어가 없는 미려한 공간’을 확보해 냈다고 자부한다.

왜냐하면 미래 전쟁의 수행 양상인 정밀 화력에 의한 효과 위주의 마비전(痲痺戰) 및 사이버전(Cyberwar)과 우주로의 전쟁영역 확대에 따른 전쟁수행 개념의 복잡다기한 변화추세에 ’21세기 똑똑한 유비쿼터스 옷’을 입히는데 프로그램과 디자인 전략을 많이 가미했기 때문이다.

특히 강조되는 이 책의 가치는 이 시대 우리의 한반도 안보여건과 시대상황에 꼭 맞는 군사이론을 최초로 정립했다는 점이다. 세계적으로 군사밀도가 가장 높은 한반도에서 60만 선진 대군을 현실적으로 유지하고 있으면서도,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 우리의 전략적 고민으로 만들어진 군사이론서는 그동안 제대로 제시된 바가 없었다는 것이 다수의 시각이다.

지금 우리는 인류평화와 한반도 미래의 운명을 한꺼번에 가름할 수 있는 아시아를 넘어 선 지구촌의 위기와 기회의 중심에 서 있다. G-20 정상회의를 서울에 유치하고, 지구촌 경제위기를 선제적으로 극복해 나가고 있다. 그래서 한반도 급변사태를 차지하고라도 국가의 안보적 소양과 국민의 군대인 국군의 미래지향적 전략사고 역량의 제고가 과거 어느 때보다도 절실하고 시급한 실정이다.

따라서 이 책은 대한민국의 미래안보와 안전을 국민 모두가 한 번 더 생각하게 하고, 아울러 대한민국의 국방과 군사전략 발전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안보와 안전을 국민 모두가 한 번 더 생각하게 만드는 책

《손자병법(孫子兵法)》에서 손자는 “전쟁은 국가의 핵심 중대사”라고 말했다. 때문에 백성의 생사를 좌우하며 국가의 존망이 기로에 서게 되므로 신중히 검토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다. 따라서 여러 조건과 기준에 맞추어 엄밀히 비교·계산하여 피아의 상황을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이런 차원에서 《화력마비전(火力痲痺戰)》은 시간적 조건, 지리적 조건, 지도자 역량, 조직체계 등을 정밀하게 탐색하여 백성들이 지도자와 한 마음 한 몸이 되어 생사를 같이할 때, 어떠한 위험과 위협도 두려워하지 않는 장기적인 안보역량을 확보할 수 있음을 제시하고 있다. 따라서 21세기 대한민국의 지도자라면 이 책을 통하여 지속가능한 미래번영과 한반도의 통일안보를 확보했으면 하는 것이 이 책이 내포하는 소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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