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WSC 주최로 국제 워크숍이 개최됐다. 이 워크숍을 주관한 세계 표준 협력 (WSC)은 국제 표준화기구 (ISO), 국제 전기 기술위원회 (IEC)와 국제 전기 통신 연합 (ITU)등 세 개 국제 표준화 단체의 연합체이기도 하다.

<재난표커스 - 이정직 기자(jjlee@di-focus.com)>

국제적인 규격화 위한 접근가능성
지난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는 세계표준협력(WSC)주관 하에 워크숍이 열렸다. 이날 워크숍 주제는 ‘접근성 및 국제 표준의 기여’로써 국제 표준화에 소개될 제품, 기기, 서비스, 환경, 시설 등 전 세계에 동일한 기준을 설정하고 모든 분야에서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워크숍에는 롭 스틸 ISO사무총장과 ITU의 전기통신표준화협회장 말콤 존슨, IEC 사무조정관 가브리엘 발타 등 ISO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롭 스틸 총장은 환영사에서 “국제 표준화를 위해서는 정부규제, 정책 결정자, 업계, 장비 공급업체, 시민사회단체, 학계 및 연구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사회적 책임에 대한 지침인 ISO 26000 표준안이 올 11월이나 12월쯤 공개 될 것”이라며 “이 표준안은 장애인의 권리에 관한 국제 연합 협약 등 인권적 내용과 국제 법률적 내용을 참조했다”고 밝혔다.

말콤 존슨 ITU의 전기 통신 표준화 협회장 “디지털 나누기는 모든 사람들에게 디지털 창조를 의미한다” 며 “디지털나누기를 위해 국제연합체의 광범위한 채택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이해 관계자 그룹으로 장애단체, 정부, 제품디자이너, 소비자와 표준개발자, 제조업체 등도 참여했다 한편 이날 워크숍은 ▲일상적인 제품의 시장 접근성 ▲접근성 및 건물 ▲접근성 및 정보 통신 기술의 주제로 표준화의 가능성에 관해 논의했다. 토론 접근 분야는 국제 표준화의 현재와 미래를 뒤집어보고 접근 솔루션 개발에 대해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