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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포커스]‘사후약방문’, 재난관리 언제까지 할 것인가? 재난관리교육의 필요성
2011년 03월 11일 (금) 11:13:39 이정직기자 jjlee@di-focus.com

하루가 멀다 하고 뉴스의 첫 머리 기사를 장식하는 각종 사고로 인하여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최근에는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의 영향의 자연재난부터 구제역, 유가폭등 등 예기치 않은 각종 재난까지 연이어 발생하면서 재난관리의 필요성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게 다가오고 있다.

이는 재난이 발생하면 그에 해당하는 피해 복구비 또한 천문학적인 재정이 손실 된다는 점과 해당사업에 차질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또 하나의 문제는 이런 재난들이 해마다 꾸준히 반복되는데 있다.

이에 반해 현재 우리나라의 경우 재난이 발생시 해당기관에서는 이를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재난 매뉴얼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는 예기치 않은 국가 재난이 발생 할 경우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 해결 할 수 있는 전문가가 부족 하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는 사례다.

bcp(업무연속성계획)은 재난 발생 시 비즈니스의 연속성을 유지하기 위한 계획으로 재해, 재난으로 인해 정상적인 운용이 어려운 데이터 백업과 같은 단순 복구뿐만 아니라 고객 서비스의 지속성 보장, 핵심 업무 기능을 지속하는 환경을 조성해 정부기관 및 기업 가치를 극대화하는 것을 말한다.

정부기관 및 기업이 운용하고 있는 시스템에 대한 평가 및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파악하고 재해 백업 시스템 운용 체계를 마련하여 재해로 인한 업무 손실을 최소화하는 컨설팅 기능을 포함한 개념이기도 하다.

이를 추진하기 위해 BCP 교육은 국가책임기관 및 기업이 재난발생시 신속히 이를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는 초석이기도 하다.

한국 BCP협회 정영환 회장은 “재난관리의 가장 기본적인 원칙은 자연재해, 인적재난, 사회적 재난으로 인한 피해 즉 생명이나 재산손실을 예방하거나 최소화하는 것”이라며 “특히 기업에게는 시장경쟁에서 살아남는 생존경쟁과 아울러 각종 위기에서도 기회를 창출해 사업연속성을 유지하는 것은 아주 중요한 일”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현재 정부기관 및 각 재난관련기관의 BCP 관련교육은 부족한 편이다. 사후약방문(死後藥方文)식 재난 대응 대처에서 벗어나 이를 사전에 예방하고, 재난 발생시 이를 효율적으로 운영 관리 할 수 있는 재난관리의 교육의 중요성이 필요한 시점이다.

재난포커스 - 이정직 기자(jjlee@di-f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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