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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안정적 전력공급에 구슬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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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 2007년08월01일-- 한국전력(사장 李源杰)은 기업체의 휴가 집중 기간이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될 경우 전력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8월 1일 강남구 삼성동 한전 본사에서 이원걸 한전 사장 주재로 여름철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전력그룹사 사장단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안정적 전력 공급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함.
이번 회의에서는 특히 지난 7월 일본의 강진에 따른 발전소 정지와 유럽 남동부 지역의 폭염으로 인한 대규모 정전 사태가 국제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우리나라도 발전소의 불시정지나 폭염으로 인한 과부하로 발생할지 모르는 정전사태를 예방하기 위한 사전 대책을 집중 점검하였음.
한편, 한전은 올해 최대전력을 전년도보다 4.3% 증가한 6,150만kW로 전망하고 있으며, 8월 초순부터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어 중순경에는 최대전력이 경신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이에 한전은 지난 6월 ‘정전예방 100일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폭염, 풍수해 대비 정전예방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전력수급 부족을 대비하여 비상 대응전력(직접부하제어 및 비상절전제도로 458만kW)을 별도로 확보하는 등 여름철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 시행중임.
또한, 전력수급 비상시에 긴급 복구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7～8월 두 달간 비상대책 상황실을 운영함과 동시에 전사업소가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 상태임.
한전의 금년 여름 안정적 전력수급대책을 보면, 휴가보수·자율절전 등 부하관리 사업과 고효율기기보급사업 등 수요관리를 통해 전년대비 58만kW 증가한 589만kW 최대수요를 감축할 계획이며, 공급능력은 청송양수발전소 등의 신규준공 등으로 지난해 보다 236만kW 증가한 총 6,754만kW 확보하고 있음.
또한, 전 경영진을 대상으로 지역별 정전예방 담당제를 도입하여 현장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대규모 풍수해 등 위기발생요인에 대해 분석하고 대책방안을 강구하는 등 정전 발생 최소화를 위해 현장 중심의 활동에 집중하고 있음.
- 노후 기자재 점검 및 교체, 주요 배전설비 24시간 감시체계 구축
- 취약등급 아파트 단지(203개소)를 중심으로 변압기 교체비용 지원
- 가로등, 신호등, 빗물펌프장 등 수해 취약시설 상태 집중점검
언론문의처 : 한국전력 전력수급처 수요관리팀 부장 오익선 02-3456-4710
출처 : 한국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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