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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포커스] 재난문자서비스, 4G 휴대폰으로 사각지대 없앤다.
2011년 05월 26일 (목) 09:44:22 이정직기자 jjlee@di-focus.com

소방방재청·이동통신 3사, 4세대 휴대폰 재난문자서비스를 위한 MOU 체결한다

소방방재청(청장 박연수)과 이동통신3사(KT, SKT, LGU+)는 25일 국민들에게 신속한 재난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 출시될 4G 휴대폰에 CBS 재난문자 서비스 기능탑재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CBS(Cell Broadcasting Service) 란 휴대폰에 특정수신 ID를 입력, 기지국으로부터 데이터 정보를 수신할 수 있도록 한 이동통신기술 응용 서비스로 한번의 메시지 전송으로 다수의 가입자에게 동일한 내용의 메시지를 동시에 전달할 수 있는 대량문자방송형 기술을 말한다.  

방재청은 “태풍·호우 폭설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실시간 재난정보를 가장 빠르게 알리는 것이 급선무” 라며 “이에, 소방방재청은 IT 기반을 활용하여 2005년 세계 최초로 유일하게 휴대폰을 통한 CBS 재난문자 서비스 기능을 개발·보급하였다” 고. CBS 도입배경을 설명했다.

방재청은 “지난 2G 휴대폰 재난문자는 CBS 수신 휴대폰만 있으면 전국 어디서나 TV, 라디오 등 방송 매체보다 빠르게 긴급 재난정보를 문자로 받아 볼 수 있어 도시는 물론 산간, 도서지역과 이동중인 열차, 버스, 차량에서도 실시간으로 각종 긴급한 재난정보의 전달이 가능하여 그동안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 하는데 크게 기여해 왔으며 일상 생활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CBS 운영효과도 설명했다.

하지만 방재청은 “3G 휴대폰에 CBS 기능을 추가하여 시험결과, CDMA(미국식) WCDMA(유럽식)으로 전환되면서 2G에 비해 배터리소모 10배 증가, 단말기 오동작, 기지국 추가설비 비용과다 소요, 국제통신규격 변경 등의 문제로 서비스를 제공 하지 못했고, 재난정보 서비스 대상이 축소됨에 따라 사각지대가 발생하는 문제점이 발생했다” 고 말했다.

이에 방재청은 3G와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10년 12월부터 소방방재청 주도로 방통위, 이동통신 3사, 삼성 등 제조사, 학계, 전문가 등으로 T/F팀을 구성하여 7차례의 실무회의를 거쳐 소방방재청과 이동통신 3사(KT, SKT, LG U+)간 MOU를 체결하게 되었다.

MOU 체결에 따라 소방방재청은 4G폰의 CBS 재난문자 서비스를 위해 서비스의 표준규격 마련과 CBS 전달체계 구축 및 서비스 제공을 위한 총괄 지원 역할을 하고, 이동통신 3사(KT, SKT, LG U+)는 CBS 재난문자 서비스 표준규격을 적용한 기술개발과 CBS 재난문자서비스 구현에 필요한 통신망 구축 및 업무추진에 적극 협조키로 했다.

 

 

 

 

 

 

 

 

 

재난포커스 - 이정직 기자(jjlee@di-f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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