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지방해양수산청 해남해양수산사무소(소장 김동수)는 매년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유해성 적조를 효율적으로 대처하여 적조 발생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고자 8월부터 해남지역 전복, 어류양식장을 순회하며 관계 양식어업인을 대상으로 적조피해예방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히고 사전대비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강조하였다

관계자에 따르면 해남은 지역적 특성상 유해성 적조로 인한 피해발생이 없었으나 완도, 고흥, 여수 등 인근지역에서는 그 피해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만큼 어업인들은 적조대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하고,

최근의 적조발생 동향과 함께 피해예방을 위한 양식장 관리요령 등을 상세히 홍보하고 있다고 하였다. 아울러 어업활동 중 적조발생 현장을 목격하였을 때는 신속하게 해남사무소(전화 061-532-8501)로 통보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