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9년 7월 처음 안전모니터 봉사단(이하 봉사단) 발대식을 가진 안전모니터 봉사단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크고 작은 재난안전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데 큰 힘을 쏟고 있다. 이는 사전에 사고가 발생할 소지가 있는 위험요소를 예측하여 미리 대처하기 위해서다. 강원도 속초시 안전모니터 봉사단은 지역 내 재난위험지역 안전점검활동 등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에 정성을 쏟고 있다. 

<재난포커스 - 김동헌 전문위원>

안전모니터 봉사단 2010년 활동내역

속초 안전모니터봉사단(회장 서용철)은 지역사회 내의 안전사고 위해요인을 사전에 발견하고 점검하여 사전예방 활동과 안전문화 생활의 정착을 위하여 2010년에도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속초 봉사단은 지역사회의 위험 시설물(파손, 개·보수가 필요한 시설물, 청소년 및 시민들의 안전위협) 점검 및 안전 예방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또한 환경요소 신고 및 개선, 파손물 신고 및 개선, 차량도로 개·보수 신고, 학교주변 위험 시설물 신고 및 개선 등 2010년도에 총 22건의 안전모니터 활동이 진행되었다.
특히 온 나라가 신종플루 위험에 노출 되었을 때도 이 단체는 각 학교로 투입되어 진행을 도왔고, 독감예방접종 안내 및 접수 봉사, 구제역 발생 시 위문봉사 등 지역의 어려움이 있을 때 소금과 같은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 밖에 안전모니터봉사단은 2010년 교육으로 천안, 부산, 경주에서 열린 워크숍에 참가하였다.
속초 안전모니터봉사단 서용철 회장은 “생활안전, 교통안전, 환경, 건축물 등 지역 내 안전 위해요소를 신고해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는 ‘우리동네 안전 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는 봉사단체”라며 “재난은 언제 어디서나 일어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서 회장은 “봉사단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지역안전관리에 앞장서 노력하겠으며 주민 모두는 참여하는 안전모니터봉사단이 되길 희망 한다”고 말했다.
이처럼 정읍시 안전모니터 봉사단은 지역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크고 작은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사고가 발생할 소지가 있는 위험 요소를 예방하는 등 재난안전에 큰 일조를 담당하고 있다.

한편 안전모니터봉사단은 2011년에도 많은 활동계획준비 중이며 일부는 현재 추진 중이다. 우선 비 정기적 단원들의 수시 관내 위험요소 점검할 예정이다.

또 상반기(1월, 4월) 회의 진행과 재난대비 교육도 예정되어 있다. 이와함께 분기별 정기 안전모니터 활동을 계획 중이며 이번 하반기 재난 교육도 준비중이다, 이를 위해 지난 4월 29일 1박2일로 안전 교육 워크숍을 가졌으며, 올 7월 행안부에서 열리는 안전모니터교육에도 참가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