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2007. 5. 14～16(2박 3일간) 도내 일원에서 실시된「‘07재난 대응안전한국훈련」중앙평가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훈련 평가는 훈련기간 중 시도에 파견된 훈련평가반의 도상 및 현장훈련과정 평가와 교수, 민간전문가 등 20명으로 구성된 중앙평가단의 최종 평가과정을 거쳐 선정 되었으며 중앙안전관리위원회(위원장 : 국무총리)의 최종보고를 거쳐 확정된 것으로 그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경상북도는 훈련기간 중 과학기술부와, 경상북도, 경주시, 원자력의학원, 한수원 등7개 기관이 합동으로 주관한 국가방사능방재 연합훈련과, 헬기, 경비정 등 40여종의 장비와 1,000여명의 도민들이 함께한 포항의 지진해일대비 실제훈련, 23개 시군에서 실시된 풍수해 방재 통합훈련 등을 지역특성에 맞게 완벽하게수행하여 중앙평가반으로 부터 좋은 호응을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경상북도는 이번 평가에서 훈련준비와 메시지 처리과정이 신속하고 정확하였으며, 훈련홍보와 훈련참여기관의 준비 및 대국민 홍보, 지역별 특색있는 현장훈련 실시와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제, 기관장 관심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훈련평가 결과 우수한 시도에 대하여 소방방재청은 훈련평가결과를 하반기 소방방재청 재난관리 종합평가에 반영하고 10월중 우수기관·단체에 대하여 대대적인 표창을 실시할 것으로 전해졌다.

박자수 민방위재난관리과장은 이번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결과 우수도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평상시 재난대응 태세를 더욱 강화하고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세밀하게 실시하는 등 도민의 안전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경상북도 민방위재난관리과 063-950-3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