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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연일 계속되는 폭염대비에 만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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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최근 이상고온으로 전 세계 곳곳에서 폭염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장마가 끝나고 지난 16일부터 열대야 무더위가 극성을 부리고 있어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마련을 철저히 할 것을 시군에 지시했다.
그동안 도에서는 폭염에 대비하여 도 및 시군에 T/F팀을 구성하고 가두방송 마을앰프 등을 통해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1,000회이상 홍보하였다.
그리고 노약자, 독거노인등 폭염에 취약한 계층에 대하여는 무더위 쉼터 2,327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방문건강관리사 등 폭염 안전도우미 3,021명을 확보하여 2,839명에 대한 노인들에 대해 건강체크를 하는 등 수요자 관점의 차별화된 특별보호 대책을 추진중에 있다.
또한, 도에서는 읍면동사무소, 경로당, 금융기관의 시설에 Cooling Center(무더위쉼터)를 지정 운영과 독거노인생활 지도사 등 폭염안전도우미로 하여금 일 1회이상 전화 및 방문하여 독거노인 안전을 확인토록 하고 폭염경보나 주의보시 노인들이 외출을 자제토록 지도에 철저하라고 지시했다.
이창식 치수방재과장은 지금같이 폭염이 계속될 시에 온도가 높은 한낮에는 되도록 천천히 걷고 격렬한 운동은 삼가고 노약자는 시원한 장소를 찾아 더위를 피하여야 하며 식사는 육류, 생선, 잡곡, 야채 등을 골고루 충분히 섭취하고 탄산,알코올 등의 음료보다는 물을 많이 먹어야 하며 조언했다.
그리고 냉방기는 실내외 온도차를 5℃ 이내로 유지하고, 한시간에 꼭 한번씩 10분간 환기하여야 하며 에어컨이나 선풍기는 밤새 켜두는 것은 위험하니 일정시간 가동후 꺼지도록 예약하는 등 폭염대비행동요령을 숙지하여 도민이 폭염으로 피해가 없도록 주의하여 줄것을 당부했다.
경상북도 치수방재과 063-950-3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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