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마산만 등 남해안의 해수면의 높이가 연중 최고 높이가 되는 「백중사리기간」으로 해안저지대 등에 거주하는 경우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국립해양조사원의 발표에 따르면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경남도를 비롯해 전국적으로 바닷물이 많이 들어오는 「백중사리기간」으로 해안저지대 침수피해 및 해상 가두리 양식시설 유실 등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남해안 주요 지역별 최고해수면 높이와 시간은 마산 223cm(29일 오후 9시 39분), 통영 308cm(29일 오후 9시 46분) 등 연중 최고해수면 높이를 기록할것으로 예측되며, 특히 마산만은 조석경보 발령기준의 “경계” 발령 수준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동 시간대에 침수피해를 입지 않도록 철저한 조치가 요망됩니다.

이에 경상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연안 시·군의 해안저지대 등이 침수피해를 입지 않도록 철저한 홍보를 해당 시·군에 시달하였으며, 특히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출입통제 등 조치를 취하고 도민들에게 협조를 당부하였습니다.

경상남도 치수방제팀 055-211-4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