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대전광역시 건설관리본부에서는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살기좋은 대전”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9.3~9.21(3주간)까지 시관내 도로 및 시설물을 일제정비하고, 주요공사현장에 대한 안전관리 및 정비 현황을 점검·지도할 계획이다.

시관내 76개노선 474km의 도로에 대해 파손이나 교통표지판 등 시설물의 관리상태를 일제 점검하여 추석연휴 전에 정비를 완료하기 위해 점검반(4개반 14명)과 정비반(3개반 35명)을 편성·운영한다.
 
특히 수시로 발생하는 도로 및 시설물의 파손을 즉시정비하기 위해 직원들의 출·퇴근 노선에 대한 책임관리제를 시행하고, 도로불편 신고센터(080-042-8272)를 24시간 운영하여 연휴기간 중 귀성객들의 불편을 신속하게 처리할 계획이다.

또한 한밭대교 등 시내 주요교량 및 지하차도 25개교에 대한 안전점검과 함께 주변의 생활쓰레기와 잡초를 제거하고, 배수구 청소를 실시하는 등 안전하고 깨끗한 시설물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그리고 금산선 확장, 과학기술창조의전당 건립 등 주요 건설현장 10곳에 대한 안전관리와 주변정리 상태를 점검하여 작업이 일시 중단되는 연휴기간동안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현장관리상태를 면밀히 점검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공사현장 비상연락체계를 확인할 계획이다.

아울러 건설가족들의 풍성한 추석맞이를 위해 명절전에 소요될 준공금, 기성금, 선금 등 70억원을 수급업체에 적기지급할 계획임을 관계자는 밝혔다.

대전광역시 건설관리본부 042-600-5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