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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 화재발생, 재난시뮬레이션
대규모 인명, 재산피해 예상
사회불만자로 인한 방화 추정
2011년 11월 03일 (목) 13:26:48 이정직기자 jjlee@di-focus.com

재난 시뮬레이션
재난관리지도사 교육은 한국 BCP협회에서 재난관리사교육을 이수한 자나, 이에 해당하는 자격을 갖춘 자에 한에 이뤄지는 교육으로, 실제 재난 발생시 원인분석과 대처관련 상황을 심층 분석하는 교육이다. 특히 재난시뮬레이션을 통해 실제로 일어남직한 재난을 가상으로 꾸며 그에 따른 대처상황과 미흡한 점, 보완점을 살펴봐 실제 상황발생시 재난관리전문가로써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그중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2일까지 한국 BCP협회에서는 실시한 교육 중 코엑스 재난관리 시뮬레이션을 소개한다. <재난포커스 - 이정직 기자(jjlee@di-focus.com)>
  

   
 
코엑스 주요업무, 리스크원인
강남에 위치한 코엑스는 주로 전시 운영사업, 회의실 임대사업, Mall 임대사업, Office 임대사업,  주차장 운영사업, 시설운영관리 등을 주로 담당하고 있다.그중 코엑스의 핵심인 전시 운영사업에서는 전시기획 및 개발, 전시지원, 바이어마케팅, 전시 정책지원을 하고 있다.

하지만 코엑스는  하루 10만 명 이상 내방으로 유동인구가 많으며  재난시 인적, 물적 대형사고 등 상시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재난지도사 교육생들이 코엑스에 관한 재난관련 리스크를 조사해본 결과 가장 위험성이 높은 것은 화재와 이로 인한 건물 소실 및 인명 피해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가스누출로 인한 화재발생(건물 소실 및 인명 피해), 사회불만자로 인한 방화가 가장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코엑스에서는 지난 1991년 야간근무자 담뱃불 취급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사무집기 등 1백만 원 이상의 피해를 보았으며, 2001년에는 집중호우로 하수관 역류로 인한 침수가 된 적도 있었다. 또 2002년에는 한총련의 반미 데모로 인한 점거사건으로 외벽유리 등 건물이 파손되는 1억5천 만원의 피해를 입기도 했다. 지난 2007년에는 정신이상자가 화장실에 방화해 30만원 이상의 피해를 입는 등 재난관리에 취약했다. 이에 따라 이번 재난관리지도사 실무과정에서 코엑스에 대해 사회불만자에 의한 방화 및 화재 발생했다는 가상 재난상황을 부여해 이에 대처하는 상황을 꾸며봤다.
 
코엑스, 사회불만자 방화 화재 발생
   
상황설정은 코엑스몰 지하 2층 중앙홀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설정했다. 이 방화로 극장내부 약 200여명이 대피했지만 초기화재진압에 실패하여 코엑스몰부터 극장 및 수족관(B1, B2)으로 화재가 확산되어 갔다. 폐쇄 공간에서 화염과 유독가스로 인해 인명 피해가 발생했으며, 특히 방화 셔터에 의해 미처 피난치 못한 고객이 부상을 당하는 등 사고가  확대됐다.

방화 원인으로 코엑스몰 중앙홀에서 방화범에 의한 방화로 추정되며 다수의 상점등이 피해를 입었다. 화재로 인해로 15명(사망 5명, 부상 10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으며, 재산피해로 극장, 수족관 및 코엑스몰내 상점 등 다수 화재로 인한 20억이상이 발생했다. 상황발생 후 코엑스에서는 화재로 인해 비상대책본부가 가동되고 방재시스템이 가동(방재UNIT)됐다. 우선 초기화재진압을 전개(방재UNIT, 안전관리팀)했으며, 입주사 및 내방객에 대한 피난대피(안전관리팀)를 실시했다. 이후 인근 강남소방서의 출동 및 화재 진압으로 상황을 종료시켰다.

재난 관리 행동절차 세부사항
코엑스 화재 발생시 비상연락체계를 가동을 살펴보면 우선 비상대책본부가 설치 운영된다. 또 화재경보기 작동으로 강남소방서/방재 UNIT 등에 동시로 통보된다. 예, 경보 발령은 중앙관제실(비상대책본부)에서 실시하며 위기관리대응 매뉴얼과 비상연락망 가동방법, 화재발생시 피난 매뉴얼 등이 가동된다. 화재시 화재연기 감지기가 작동해 중앙관제실에서 화재를 확인하고 화재 발신기를 작동하며, 피난 유도등을 점등한다. 신고사항 파악 및 현장을 확인하고 비상대책본부장에게 보고가 이어지며 비상연락망을 이용해 상황 및 지시사항을 전파한다.

상황파악, 대응체계 구축 및 운영
코엑스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인명·재산 등 피해상황 파악 등 현장정보 입수를 위해 피해상황조사(안전관리팀)팀이 상황보고서를 작성하고 피해상황 대책을 수립한다. 또 고객 및 이해관계자에게 안내문 및 홍보문을 게시하고 미디어전파 및 대응 보도자료를 배포한다. 홍보팀의 경우 재난상황을 파악하고, 인명피해 파악 및 보도자료를 준비한다.

화재시 유관기관(ESF) 출동을 위해 임무 상황을 시달하고 긴급대응체계구축(인력 배치 및 자원 지원)를 실시한다. 세부적으로 시설복구팀이 Emergency Call센터를  안전관리팀이 Arrival Check를 맡는다. 코엑스 화제로 인한 사망 및 부상자 처리를 위해 상황실에서 119 구조대로 후송 조치한다. 현장수습 및 2차 재해 예방을 파악하고 문제점 분석 및 향후대책도 마련한다. 화재 피해가족에게 연락을 실시하는 한편 현장 응급복구활동을 위해 유관기관과 연계도 실시한다.

   
 
반면 화재가 발생하면 매장 직원이 소화기로 화재진압을 실시한다. 이때 내방객들은 인근 비상문으로 피난 대피시키고  화재 감지기에 의해 소방설비 작동을 작동한다. 화재발생시 안전관리팀(시설/안전요원)는 파견소화기를 방사하고 안전요원들은 입주사 및 내방객 피난대피를 유도한다. 이를 위해 시설 및 안전요원은 안전구역 확보하고 센터 비상문에 고유번호 지정 및 부착한다. 이와 함께 화재(연기) 감지기가 작동해 방재실 근무자가 화재현장 비상출동을 한다.

강남소방서에도 화재신고(시스템 자동 연계)로 출동준비가 이뤄진다. 방재 UNIT팀은 중앙관제실에 화재발생 보고하고 중앙관제실은 방재 UNIT(발령 접수/현장출동), 기계 UNIT, 전기 UNIT, 안전관리팀 등에 발령을 지시한다. 안전요원은 피난대피 유도 및 구급활동 전개하고 강남소방서 소방차 및 진압요원으로 하여금 화재현장에서 벗어날 수 있게끔 신속히 안내를 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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