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곽인섭)은 겨울철 폭설, 한파 등으로 인한 항만·어항시설물과 시공 중인 대형 건설공사현장의 재해발생 사전 예방을 위해 동절기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 대상은 부산항, 감천항 및 대변항에 설치되어 있는 방파제 등의 항만·어항시설물 38개소와 부산항 신항 건축물 28개소에 대하여 ‘07. 11. 12 부터 ’07. 11. 23까지 2주간 각 현장별로 진행하고, 점검 결과를 토대로 보강이 시급한 시설과 정밀진단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 우선적으로 조치할 계획이며,

또한 부산신항 다목적부두 배후부지 조성 및 기타공사 등 대형 항만공사현장 10개소에 대해 동절기 대비 현장관리 계획 수립의 이행여부와 안전관련 시공상태 등의 점검을 중점적으로 실시하여 동절기 재해예방 효과가 기대된다.